우주

#장주기 혜성

2건의 기사

Comet NEOWISE with satellites in the vicinity observed over Rio Rancho, New Mexico, USA
행성과학·태양계

혜성 먼지 활동도(Afρ), 내열성 유기물 방출의 간접 지표로 쓸 수 있을까

연구진은 널리 쓰이는 먼지 활동도 변수 Afρ가 내열성(refractory) 유기물 방출량을 가늠하는 1차 관측 지표로 쓰일 수 있는지 검토했다. 활동성 소행성, 메인벨트 혜성, 준힐다 혜성, 준트로이군 천체, 목성족 혜성, 켄타우로스, 장주기 혜성 등 활동성 소천체 27개의 기존 측광 자료를 모은 결과, 근일점 부근의 위상 보정된 A(0)fρ 값은 활동성이 약한 소행성·메인벨트 혜성의 수 센티미터부터 가장 활발한 장주기 혜성의 약 10⁴cm까지 3자리 수 이상 분포했으며, 같은 역학적 분류 안에서도 분산이 커 궤도 분류만으로는 먼지 활동 수준이 결정되지 않음을 보였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서 측정된 높은 내열성 유기물 비율 등 직접적인 조성 측정 결과는 먼지 활동을 유기물 방출의 간접 지표로 해석하는 데 힘을 실어준다. 다만 입자 크기 분포, 밀도, 공극률, 속도, 광학적 특성의 불확실성 때문에 Afρ를 먼지 질량 손실률로 보편 환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연구진은 Afρ를 비교용 1차 지표로만 쓸 것을 제안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Comet C/2020 F3 NEOWISE appears as a string of fuzzy red dots in this composite of several heat-sensitive infrared images taken by NASA's Near-Earth Object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NEOWISE
행성과학·태양계

가이아 관측 기반 비축대칭 은하 모형에서 태양계에 작용하는 은하 조석력 연구

가이아(Gaia) 미션이 밝혀낸 우리은하의 비축대칭 중력 퍼텐셜을 3차원으로 확장해, 태양계에 작용하는 은하 조석력을 G1부터 G6까지 여섯 개 매개변수로 정량화한 연구다. 태양의 은하 궤도를 따라가며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배적인 매개변수인 G3는 궤도를 따라 한 자릿수 규모(order of magnitude)로 변하며, G1과 G2는 각각 G3의 약 1/2, 1/4까지, G4~G6는 약 1/10까지 도달했다. 연구진은 G3가 관측 가능한 장주기 혜성의 유입량과 화석화된 세드노이드 영역의 범위에 직접 영향을 주고, G1·G2 등은 역학의 적분가능성을 깨뜨려 오르트 구름의 장기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계에서는 작은 G4~G6도 은하면에서 크게 벗어나는 궤도를 가진 외계 행성계에는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