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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iv 분리 제안에 반대하는 논평: "심사 전 초고를 arXiv에 공개하는 것이 천문학에 이롭다"

한 연구자가 arXiv 천체물리 투고를 '동료심사 완료 논문'과 '심사 전 토론용 초고'로 나누자는 제안(arXiv:2609.35787)에 반대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저자는 이런 구분이 개방적 과학 토론을 위협하고 저널 영향력 지수나 주류·비주류 여부에 따른 점점 더 제한적인 분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동료심사 논문만 보려는 독자는 AI 등 도구로 걸러내면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널 게재 승인 전 공개의 이점으로 심사자 외 연구자들의 오류·누락 문헌 지적, 지연·일관성 없는 심사 보고서 등 익명 동료심사의 약점 보완, 투명한 우선권 기록 확보를 제시했다. 끝으로 천체물리 저널들이 게재 승인 최소 1주일 전 arXiv 공개를 의무화해 arXiv를 출판 과정의 중심축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A mesmerizing capture of the Milky Way galaxy's core, showcasing vivid celestial colors and star clu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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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iv 미검증 초고 급증" — 천문학계 인지 부담 지적하며 2단계 분리 제안한 논문

arXiv 프리프린트 서버는 초기 원고 유통을 디지털화하고 학술지 구독 장벽을 없애 천문학 연구를 민주화했지만, 1990년대의 낮은 출판량을 전제로 설계된 체계가 현대의 연구 생산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자는 'submitted', 'under review', 'comments welcome' 등으로 표시된 미검증 원고가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연구자들이 같은 연구의 여러 버전을 추적해야 하는 중복 부담을 지게 되고, 블라인드 피어리뷰 과정을 우회해 성급한 선점권이 형성되며, 초기 경력 연구자에게 특히 부담이 크다고 주장한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결과를 빠르게 공개해야 하는 압박이 독립 연구를 위축시키고 젊은 과학자를 대규모 주류 협력 연구로 몰아간다고 본다. 저자는 10년간의 astro-ph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이 추세를 정량화했으며, 제출물을 학술지 게재 승인 또는 최종 DOI가 첨부된 피어리뷰 연구(Level-1)와 논의용 초고(Level-2)로 이원화하자고 제안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