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객 전망은 낮추고 객실·항공편은 계속 늘린다
태국 정부가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전망치를 3,670만 명에서 3,300만 명으로 낮췄다. 2027년 목표도 '최소 3,300만 명'으로, 줄어든 눈높이가 그대로 이어진다. 그런데도 호텔과 항공사는 객실과 좌석을 계속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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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2026년 외국인 관광객 전망치를 3,670만 명에서 3,300만 명으로 낮췄다. 2027년 목표도 '최소 3,300만 명'으로, 줄어든 눈높이가 그대로 이어진다. 그런데도 호텔과 항공사는 객실과 좌석을 계속 늘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9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26만8,409명으로 전월보다 6.7%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늘었지만 2024년 9월(231만1,792명)에는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방한 외래관광객이 21.1%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1~9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2,208만1,445명으로 2019년 수준에 못 미쳐 연간 3,000만 명 달성이 불확실해졌다.
노랑풍선이 겨울 수요를 겨냥해 '겨울 방학, 아이와 함께', '겨울 즐기기', '겨울 탈출' 세 가지 테마로 기획전을 나눴다. 가족 체험형으로는 빈원더스 전일 이용권과 시내 관광, 자유 일정 하루를 넣은 나트랑 5일 세미패키지를, 온천 수요에는 조잔케이·소운쿄 온천 호텔 2박에 삿포로 1박을 붙인 홋카이도 4일 상품을 내놨다. 온화한 기후를 찾는 수요에는 사막 투어와 돌고래 관찰 크루즈, 와이너리 방문을 묶은 시드니·뉴캐슬·포트스테판 7일 상품을 제안한다.
프라이빗 맞춤여행 플랫폼 요모(YOMO)가 일행이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방'을 출시했다. 받은 맞춤 견적을 승인하면 여행방이 만들어지고, 대표자가 초대한 일행은 각자의 휴대폰에서 여권 정보 입력, 결제, 방 배정 같은 출발 전 준비를 직접 처리한다. 견적 공유, 여권 사진 수집, 방 배정 조율, 정산을 총무 한 명이 맡던 방식을 일행이 나눠 맡는 구조로 바꾼 것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산하 튀르키예 관광진흥개발청(TGA)이 터키항공과 함께 연 'GoTürkiye 튀르키예 관광지 B2B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관광 교류를 늘리고 양국 업계의 협력과 신규 사업 기회를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체여행과 FIT 상품을 취급하는 업계가 참여 대상이었다.
트립비토즈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과 여행 콘텐츠 공유를 위한 메시지(DM) 기능을 출시했다. 앱을 벗어나지 않고 다른 이용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여행 계획을 논의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영상 콘텐츠와 숙박 상품 중심이던 서비스에 대화 기능이 더해졌다. '라운지' 메뉴의 메시지 아이콘이나 '마이' 메뉴의 메시지 탭에서 팔로우한 이용자와 1:1 대화를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성과관리 제도를 담은 '관광진흥법'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29일부터 시행한다. 4월 28일 공포된 개정법은 지자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사업성과 평가, 관광개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운영 컨설팅 및 교육, 성과관리 전담기관 지정 등을 규정한다. 사업 집행 부진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호텔패스가 CES 2027 참가자를 위한 라스베이거스 호텔 예약 기획전을 열고 여행사 대상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지 업체 API를 연동해 실시간 객실 블록과 예약을 지원한다.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개최 60주년을 맞아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모빌리티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이 10월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한불 관광업계 정례 교류 행사인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6'을 열었다. 프랑스 관광업체 25곳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관광 정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업체 가운데 7곳이 처음 합류했고, 상트르 발 드 루아르 지역 관광청과 루아르 밸리의 샹보르 성, 앙부아즈 성, 클로 뤼세 성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스킵트 글로벌 포럼에서 시에라 CEO 브렛 테일러는 예약·고객응대·판매·멤버십을 하나의 관계로 잇는 AI 에이전트를 여행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회사 조직도가 아니라 여행자의 여정을 기준으로 경험을 재설계하자는 주장이다. 다만 테일러 본인은 실제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봤다.
MGM리조트가 최대 주주인 배리 딜러의 피플사(People Inc.)와 진행해온 합병 논의를 끝냈다. 양측은 이사회 의결권 행사 방식을 다시 정한 의결권 합의 수정안에 서명했다.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실적이 2년째 내려앉은 상황에서 다른 인수 후보가 나설지는 미지수다.
익스피디아 그룹이 예약부터 결제·고객지원까지 30건의 신규·개선 기능을 내놨다. 원키 골드·플래티넘 회원은 항공편이 90분 이상 지연되면 항공사와 무관하게 무료 라운지를 쓸 수 있고, 가격 하락분을 자동으로 돌려받는 보상도 받는다. 브이알비오에는 선결제 없이 숙소를 잡는 '예약 먼저, 결제는 나중' 방식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