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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학술대상, 이범진 아주대 교수 선정…패티게이션 기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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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방산을 약물에 결합해 나노입자를 형성시키는 약물전달 기술인 '패티게이션(Fattigation)' 개념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의약품의 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을 조절해 생체이용률을 개선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개량신약, 장기지속형 제제 연구 및 기술이전 분야에서 성과를 쌓아온 것으로 소개됐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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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시스템(DDS)
약물을 체내 원하는 부위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하거나 방출을 조절하는 기술 체계
개량신약
기존 의약품의 제형·투여법·조성 등을 개선해 치료 편의성이나 효능을 높인 의약품
장기지속형 제제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해 투여 간격을 늘린 제형
생체이용률
투여된 약물이 혈액이나 작용 부위에 실제로 도달해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율

약학 분야에서는 약물 자체의 효능 못지않게 이를 어떻게 체내에 전달하고 방출을 조절하는지가 중요한 연구 주제로 다뤄진다. 펩타이드나 단백질 의약품은 체내 안정성이 낮아 흡수나 지속 작용에 한계가 있어, 지방산 결합이나 나노입자화 같은 화학적 접근이 연구돼 왔다. 이러한 기초 기술은 신약 개발보다 투자 부담이 적은 개량신약이나 장기지속형 제제로 이어져 제약사의 기술이전 전략과도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학술단체와 기업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학술상은 이런 기초·응용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산업계와의 연결을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

Why it matters약물전달 기술의 발전은 기존 의약품의 가치를 높이는 개량신약·지속형 제제 개발로 이어져 신약 개발 리스크를 보완하는 산업적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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