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서울성모병원, 한·미 공동연구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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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과 염증성장질환을 겨냥한 차세대 표적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와 나노바디 기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올해는 혈액·면역질환 플랫폼 센터장인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 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인증 이후 혈액·면역질환, 디지털 임상, 첨단융합바이오, 정밀재생의료 등 4개 분야에 자체 연구비를 투자해왔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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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치료제
화학적으로 합성된 작은 분자 구조의 약물로, 경구 투여가 가능해 복용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나노바디
항체의 일부 구조만 활용한 초소형 단백질로, 조직 침투력이 높고 생산이 비교적 용이한 치료제 플랫폼이다.
표적치료제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 분자나 세포 경로를 선택적으로 공격해 부작용을 줄이려는 치료제를 말한다.
연구중심병원
진료 외에 임상·기초 연구 역량을 갖추도록 정부가 지정·지원하는 병원을 뜻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염증성장질환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정상 조직을 공격해 발생하며, 기존 생물학적 제제는 주사 투여나 장기 투약에 따른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복용이 간편한 경구용 저분자 약물이나 기존 항체보다 작고 안정적인 나노바디 기반 치료제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병원과 기업, 정부가 함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국제 공동연구 방식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활용된다.

Why it matters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기존 약물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병원 주도의 중개연구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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