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관상동맥 미세혈관 기능장애(CMD) 환자의 예후 평가 지표인 '미세혈관 저항 예비력(MRR)'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CMD는 큰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아도 흉통이나 심근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기존 진단 방법으로는 위험도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MRR이 향후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심장학 분야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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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동맥 미세혈관 기능장애(CMD)
- 눈에 보이는 큰 관상동맥이 아니라 그보다 가느다란 미세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혈류 공급이 저하되는 상태
- 심근허혈
-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기능 저하나 손상이 일어나는 상태
- 미세혈관 저항 예비력(MRR)
- 미세혈관이 안정 시와 최대 확장 시 보이는 저항 변화를 계산해 혈관 기능을 정량화하는 지표
- 주요 심혈관사건(MACE)
- 심근경색, 심부전, 심혈관 사망 등 임상적으로 중대한 심장·혈관 관련 사건을 통칭하는 용어
관상동맥 조영술 등 영상검사에서 큰 혈관이 뚜렷이 막히지 않았는데도 흉통이나 허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군이 존재하며, 이런 경우 기존 진단법만으로는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미세혈관 수준의 기능을 평가하는 새로운 생리학적 지표들이 연구되어 왔고, 이러한 지표가 향후 심혈관 위험을 예측하는 데 쓰일 수 있는지가 순환기내과 영역의 주요 관심사로 다뤄진다. 관련 연구는 대개 카테터를 이용한 침습적 생리학 검사와 장기 추적 관찰을 결합해 지표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hy it matters미세혈관 기능을 정량화하는 지표는 기존 영상검사로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 흉통 환자를 분류하고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참고 자료로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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