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지난 2월 브리바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10·25·50·100mg)을 출시하고, 16세 이상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부가요법 치료제로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 CNS마케팅팀은 제네릭임에도 신약에 준하는 포지셔닝 전략을 택해, 브리바라세탐 성분 자체의 임상적 특성과 함께 여러 제네릭 중 부광약품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함께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부광약품이 보유한 중추신경계(CNS) 영역 마케팅 경쟁력을 활용한 접근으로 풀이된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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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효능으로 제조되는 복제의약품이다.
- 뇌전증
-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적 전기 활동으로 반복적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 부가요법
- 기존 치료제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 추가로 병용하는 치료 방식을 말한다.
- CNS
-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를 뜻하며 뇌와 척수를 아우르는 신경 영역이다.
뇌전증 치료제는 환자마다 반응과 부작용 양상이 달라 의료진이 성분별 특성과 임상 경험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제네릭 의약품은 성분이 동일해도 제조사별 품질관리, 복용 편의성, 영업·학술 지원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추신경계 약물은 대체 처방에 신중한 편이어서, 제약사들은 제품 출시 시 학술 마케팅을 통해 처방 전환을 유도하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Why it matters제네릭 시장에서도 성분의 임상적 특성과 기업의 학술 역량이 처방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의 마케팅 전략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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