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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입찰시장, 국산·외산 셀 기준 분리 논의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국산 셀 사용 여부에 따라 모듈 공급시장을 분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20일 태양광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 공급망 부문 회의에서 '공동구매 전용입찰 트랙' 신설을 제안했으며, 국산 셀을 적용한 국내 생산 모듈은 A트랙, 외산 셀을 사용한 국내 생산 모듈은 B트랙으로 구분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가격·공급망 안정성·국내 제조기반 기여도 등을 평가해 모듈 공급기업을 선정한 뒤 발전사업자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개별 발전사업자가 공급기업을 고르는 기존 방식과 다르다. B트랙 기업이 국산 셀 전환 계획을 세우거나 국산 셀 생산기업과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평가 가점을 주는 유인책도 포함됐다. 업계는 트랙 분리 방향에는 공감했으나 트랙별 물량 배분, 공동구매 물량 확보 방식, 공급가격은 미정이며, 내달 차기 회의에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