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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신규 철도에 전력망 공간 확보 제안

최재성 국토연구원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전기신문 칼럼에서 신규 철도 건설 시 전력망이 지나갈 공간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칼럼은 대형 발전소가 동해안·서해안에, 재생에너지 설비가 호남 등 지방에 있는 반면 반도체 공장·데이터센터·인구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전력망의 과제로 들었다. 해외 사례로는 미국 중서부의 화물철도 부지 지하 장거리 직류 송전 케이블 사업과 송전선로를 함께 놓은 중국 칭짱철도를, 국내 사례로는 인천국제공항 건설 당시 영종도에서 도로·철도와 지중 송전선로를 동시 시공한 경험을 제시했다. 기존 노선은 전차선·신호통신 설비, 교량·터널 비중, 철도보호지구 내 공사 제한, 자정~새벽 5시로 제한되는 작업 시간 등으로 활용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폐선·유휴부지 중심의 선별 검토를 제안했다. 제도적 준비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전력망 계획의 노선 중복 구간 대조, 전력망 병행을 전제한 철도 설계기준 정비, 시설 점검·사고 대응 주체와 작업 시간·접근 통로 사전 확정 등을 언급했다.

10월 23일

고속도로 도로구역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공동건설 제안

국토연구원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 최재성 연구위원이 전기신문 기고에서 신규·확장 고속도로의 도로구역 안에 전력망 공간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필자는 차로 직하부는 구조적 안정성·배수·유지관리·사고 복구 문제로 적용이 어렵다며, 차도와 분리된 측면 전용부지, 나들목 주변 여유 공간, 터널·교량 계획 시 확보한 전용 공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설계 초기부터 전력망 통로를 확보하면 신규 부지 확보 부담과 토지 보상·인허가 갈등, 중복 굴착 공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운영 중인 고속도로를 따라 장거리 전력망을 새로 설치하는 방안은 차로 점용과 교통 통제, 기존 시설 간섭 문제로 현실성이 낮다고 봤다. 필자는 비용 분담 기준, 설치 후 점검·사고 대응 주체, 도로 보수 시 전력시설 보호 방안을 사전에 정하고 표준 설계와 협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