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일원화 8년, 댐 운영권한 분산…'2단계 통합물관리' 논의
기후위기로 가뭄·홍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용수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가 물관리체계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8년 수량과 수질 관리기능을 통합하는 물관리 일원화가 시행됐으나, 댐과 저수지의 실제 운영권한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국가 차원의 물배분과 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전용댐을 생활·공업용수 공급과 홍수조절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지만, 운영권한과 발전손실 보상, 시설관리 책임을 둘러싼 이견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