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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에너지신문

극동대 수소안전융합대학원, 중국 쯔보 액화수소 공장 견학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대학원(주임교수 탁송수) 교수진과 원우 20명은 지난 10월 29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 치루화학공업단지에 있는 치루칭넝 수소 일체화 프로젝트 액화수소 공장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억 5000만위안이 투입된 이 공장은 하루 10톤급 수소 액화설비를 갖췄고, 2024년 5월 전 공정 시운전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양산 단계에 들어섰으며 1기 생산능력은 연간 3300톤, 2기 증설 시 연간 1만 3200톤이다. 공장은 수소 1kg당 12kWh 미만의 액화 에너지를 사용해 파라수소 함량 98.5% 이상, 순도 7N(99.99999%) 이상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며, 200㎥급(저장량 14톤 초과) 대형 저장용기와 출하 설비를 운영한다. 견학을 주선한 하이리움산업은 궈푸칭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산 액화수소의 국내 수입·유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궈푸칭넝은 하이리움산업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하이리움산업은 쯔보 공장을 초기 시범 수입 물량 공급원으로 검토하며 ISO 탱크컨테이너로 들여올 계획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총 50억위안(약 7억달러)이 투입되는 내몽골 우란차브 그린수소 허브(1GW급 풍력·태양광, 연간 약 4만톤 그린수소, 하루 120톤 액화설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1월 2일

EWI 분석: 중국 그린수소 생산비 $120/MWh로 최저

독일 쾰른대 에너지경제연구소(EWI)는 중국의 그린수소 평균 생산비를 $120/MWh로 전망해 독일·미국·일본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독일은 자국 생산과 북아프리카·EU 역내 수입을 조합해 평균 $175/MWh, 미국은 전량 자국 생산 시 $225/MWh로 제시됐다. 일본은 자국 생산 잠재력이 제한적이고 본토와 파이프라인 연결이 없어 해상 운송비 약 $80/MWh가 추가되며, 중국산 수입 시 평균 $190/MWh, 중국산을 제외하면 $300/MWh를 넘는다고 추정했다. EWI는 중국의 비용 우위 요인으로 풍력·태양광 자원 여건, 재생에너지 설비와 수전해 설비의 낮은 투자비, 낮은 인건비·금융비용을 들었다. 분석은 EWI의 Global PtX Cost Tool 2026년 업데이트 버전에 기반하며, 재생에너지·수전해 설비 capex와 국가별 WACC 가정이 수정되고 비용-잠재량 곡선, 연중 생산 변동을 나타내는 '계절성 지수' 등이 추가됐다.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