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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소

7건 · 전체 뉴스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울진·영광 원전수소 사업, 제도·절차 과제 지적

원전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전력을 수소로 전환해 지역 산업 성장동력으로 삼는 구상이 경북 울진과 전남 영광에서 추진되고 있다. 울진군은 한울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노용성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전력 조달체계, 관련 법·제도, 행정 절차, 기반시설 구축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한빛원전과 서남해안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청정수소특화단지'를 구상했으나, 이성진 영광군 미래산업추진단장은 지정 절차 지연을 언급했다. 두 지자체 담당자는 현재 여건에서 청정수소 거점 조성이 쉽지 않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10월 8일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포항 포럼, 그린·청록·원전수소 세 갈래 청정수소 생산 방안 논의

9월 2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6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에서 청정수소 생산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핀란드 P2X 솔루션즈의 헤르꼬 플릿 대표는 하르야발타 20MW 그린수소 플랜트가 2025년 2월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건설에 3년이 걸렸다고 밝히고, 요엔수 40MW·오울루 100MW를 거쳐 2030년대 초 1GW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카마이트의 신타로 이즈미 기획책임자는 메탄 4kg에서 수소 1kg과 고체탄소 3kg을 얻는 메탄 열분해 기술을 소개하며, 연 2000톤 규모 플랜트를 2025년 6월부터 실증 운전 중이고 연 5만 톤급 상용 플랜트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박진남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회장은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수전해 가동 용량 약 4.1GW 중 한국 비중이 약 1%(0.03~0.05GW)라는 IEA 자료를 인용하며, 울진에서 원전 전기로 수소를 생산해 포항으로 보내는 '동해안 청정수소 벨트'를 제안했다. 포스코는 2028년 포항에 연 30만 톤 규모 하이렉스(HyREX) 실증 설비를 준공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확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면 전환 시 약 25GW 무탄소 전력과 연 320만 톤의 수소 수요가 예상된다고 언급됐다.

10월 7일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원전수소 제도화 논의…정책 불확실성에 울진 고민

원전의 전력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원전수소'가 정책 논의 대상으로 올랐다.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는 원전수소의 제도화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전력의 특정 산업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 가격경쟁력 확보 방안, 공급 규모 등 해결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8월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정수소 구현을 위한 원전수소 역할과 위상 정책 세미나'가 열려 국회·정부·지자체·산업계·학계가 원전수소의 한계와 정책적 해법을 논의했다.

9월 2일

국회 세미나, 원전수소 산업화 과제로 규제·전력요금 지목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한국수소연합 주관으로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정수소 구현을 위한 원전수소 역할과 위상'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박종배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2035년 이전까지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가 원전 대비 2배 이상 비용이 높다고 밝히며, PPA가 재생에너지와 일부 SMR에만 허용되고 기존 원전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을 제도적 공백으로 지적했다. 노용성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총 4100억 원 규모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계획을 소개하며 2GW 원전 전력으로 연간 30만 톤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고, 영광군은 연간 14만 톤 생산체계와 광양 제철·여수 석유화학 등 수요처 연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원전 전력의 특정 산업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 정상 전력요금 적용 시 수소 가격 6~7천원과 산업계 요구 2~3천원 간 격차, 국내 원전수소 생산량의 한계를 쟁점으로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수전해 실증이 10MW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과 원자력·수소 규제의 중복 적용 문제가 거론됐다.

8월 31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데일리

국회 세미나, 원전수소 도입 논의…전력시장 제도 설계가 관건

8월 31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정책세미나에서 원전수소를 전력계통 안정화와 산업 경쟁력을 함께 뒷받침하는 에너지 자산으로 보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전문가들은 국내 재생에너지 여건과 생산비용을 고려해 초기 청정수소 시장은 원전수소가 맡고 이후 그린수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으며, 수전해 설비를 잉여전력을 흡수하는 전력계통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원전 전력을 상시 투입하면 유연성 기능이 사라지고 탄력 운영하면 경제성이 떨어지는 구조적 딜레마와, 특정 산업에만 저렴한 수소가 공급될 경우의 형평성 문제를 과제로 제시했다. 원전수소 생산단가는 ㎏당 6,000~7,000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반면 산업계 요구 가격은 2,000~3,000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산업계는 대규모 투자를 위해 최소 10~15년 이상의 장기 구매계약과 가격 안정장치, 울진·영광 등 거점의 배관망·저장·운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8월 31일

원전수소 GW급 사업 추진에도 원전-수전해 직접 PPA 근거 없어

광주전남 영광 1GW, 경북 울진 2GW 등 대규모 원전수소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원전 전력을 수소 생산에 직접 활용하기 위한 전력거래 제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종배 건국대 교수(대한전기학회 회장)는 31일 국회수소경제포럼에서 기존 원전과 수전해 설비가 직접전력거래(PPA)를 맺을 법적 근거나 관련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기존 원전 전기로 수소를 생산하면 다른 소비자의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어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화택 삼성물산 건설부문 그룹장은 제도적 기반과 적정 수익성이 보장되면 투자가 가능하지만 현재는 수소산업의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투자전략 발표가 어렵다고 말했다. 울진에서는 원전 전력을 활용한 최대 2GW 규모 수소 생산설비 구축이 추진 중이며, 한전과 1GW를 우선 공급하고 전력망 보강 이후 최대 2GW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8월 31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데일리

국회수소경제포럼, 원전수소 경제성·시장제도 논의

탄소중립과 AI 시대 전력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원전수소)가 국내 수소경제의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 논의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가 궁극적 목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국내 재생에너지 여건과 생산비용을 고려할 때 초기 청정수소 시장 형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전수소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경제성과 안전성, 사회적 수용성, 전력시장 제도, 인프라 구축 등이 과제로 지적됐다.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