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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이벤트전기신문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한미협정·SMR 현안 논의

한국원자력학회는 28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추계학술발표회 및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산·학·연·관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연구논문 605편이 발표됐다. 외교부 한미원자력협력 TF와 원자력연구원·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들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동향과 우라늄 농축·재활용 권한 확대에 대비한 연구개발·산업화 과제를 다뤘고, 핵비확산 조건과 국내 법제 정비도 논의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계속운전 심사 제도 개선 사항을, KINS는 주요기기 수명평가·경년열화관리와 사고관리계획서 심사 현황을 공유했으며, 혁신형 SMR 인허가·상용화 계획과 주기기 설계, 체코 신규 원전,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도 의제에 올랐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기조강연에서 차세대 원자로 개발 일정 단축 검토를 언급했고, 정부는 내년 원자력 R&D에 전년보다 16.6% 늘어난 3864억원, SMR R&D에 55.7% 증가한 1275억원을 편성했다. 장순흥 KAIST 명예교수는 미국에 AP1000 6기와 APR1400 2기를 건설하는 최대 12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구상을 제시했다.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