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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 헬륨을 '핵심소재'로 지정

미국 에너지부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헬륨의 공급망 위험을 고려해 헬륨을 '핵심소재'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헬륨 생산업체는 연방정부의 금융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정부의 공급망 감시도 강화될 전망이다. 헬륨은 주로 천연가스 생산·처리 과정의 부산물로 생산되며, 미국은 2025년 약 8100만㎥를 생산해 세계 공급량의 43%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약 3800만㎥를 수출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 내 헬륨 추출시설은 이미 가동 한계에 도달했으며, 신규 시설 허가·건설에는 수년이 걸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018년 핵심광물 목록에 헬륨을 포함했으나 이후 제외했고, 2025년에는 제철용 석탄이 핵심소재 목록에 추가됐다.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