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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ECO2 신기술 반영 절차 작동 필요성 지적

전기신문 특별기고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의 핵심 평가 도구인 ECO2가 이미 개발된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기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ZEB 인증 결과는 인허가와 각종 정책 지원으로 연결되므로, 평가 프로그램에서 산출되지 않는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선택되기 어렵다는 것이 기고의 논지다. ZEB 인증에는 평가 프로그램으로 산출하기 어려운 신기술의 대체 산출방법론을 심의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올해 업계 ZEB 포럼에서 ECO2의 신기술 반영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심의제도 활성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례로는 2025년 제정된 PVT(태양광·열) 모듈 성능평가 국가표준 KS B 8297이 제시됐으며, 표준 제정이 평가 프로그램 반영으로 자동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고는 정부가 탄소중립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상황을 배경으로 언급했다.

10월 31일

계단형 공기유로·타공 핀으로 PVT 패널 수동 냉각 개선 연구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라믹대학교(마디나)와 알제리 엘우에드대학교, 재생에너지개발센터 연구진이 PV-열(PVT) 시스템용 수동 냉각 구조를 제안했다. 태양광 모듈 뒤에 계단형 공기 유로와 지름 5mm 타공이 있는 V형 알루미늄 핀을 배치해 부력에 의한 자연 대류만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팬이나 펌프 등 외부 동력은 사용하지 않는다. 연구진은 ANSYS Fluent로 2.4m × 0.54m 크기에 32도로 경사진 집열기를 모사했고, 알제리 가르다이아의 맑은 여름날 일사량 최대 995W/m², 기온 306~318K 조건을 적용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열효율 최대 31%(기준 모델 29.4%), 전기효율 14.8%(기준 14.6%), 최대 출력은 열 400W·전기 180W였고 PV 표면온도는 9K 낮아졌다. 투자 회수기간은 맑은 날 기준 5.8년, 흐린 날 기준 7.2년이며 에너지 회수기간은 0.86년, 10장 패널 기준 연 3.2톤(25년간 80톤)의 CO2 감축 효과로 추산됐다.

10월 30일

이탈리아 신트로피아, 전기 535W·열 1.4kW 하이브리드 PVT 모듈 공개

이탈리아 스타트업 Syntropia가 PV 층 뒤에 마이크로채널 알루미늄 흡열판을 배치한 태양광-열 복합(PVT) 모듈 'DuoSolis'를 개발했다. 제조사 제품 문서에 따르면 정격 전기 출력은 535W, 정격 열 출력은 1.4kW로 합산 정격 출력은 1,940W이며, 평균 복합 변환효율은 70% 이상, 다중열원 히트펌프와 결합 시 최대 85%에 이를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년 6월 말 자사 실험실 시험에서 PVT 모듈은 동일 일사 조건의 일반 PV 모듈(3.79kWh) 대비 3.91kWh의 전력을 생산해 3.1%(117Wh) 증가했고, 전기효율은 20.1%(기준 패널 19.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험에서 열에너지 9.07kWh를 회수해 가중평균 열효율 46.7%를 기록했고, 200리터 물탱크 온도를 35C에서 약 73C로 높였으며 전기·열 합산 출력은 12.98kWh, 종합 변환효율은 66.8%였다. PV 부분은 이탈리아 Peimar의 66셀 M10 n형 TOPCon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변환효율 22.82%, 온도계수 -0.29%/C, IEC 61215·61730 인증, 30년 제품 및 선형 출력 보증을 제공한다.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