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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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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헬로디디·4시간 전

AI 경쟁, 반도체 넘어 광통신·전력관리 기술로 확대

미국 마벨은 2일(현지시간) 광통신 기업 루멘텀을 약 1150억 달러 기업가치로 전액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전송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을 계획으로 제시했다. 온세미는 같은 날 AI 프로세서용 통합 전압조정 기술을 보유한 페릭을 현금 6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매출 목표 달성 시 최대 1억75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퀄컴은 AI 추론용 고대역폭 컴퓨트(HBC) 기술을 적용한 2층 적층 메모리 시제품에서 외장 LPDDR5X 대비 18배 대역폭, HBM4 대비 5배 이상의 대역폭당 전력 효율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양산 제품 성능은 검증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전력반도체 기업 신롄동리가 중국이동통신 계열 펀드 주도로 약 20억 위안 C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용 3300V급 소자를 개발 중이며, 다화 자회사는 AI칩 4096개 규모(약 26억3000만 위안) 초노드 장비 입찰에서 낙찰 후보로 선정됐다. 중국광핵그룹(CGN)의 저장성 싼아오 원전 2호기는 '화룽1호'를 적용해 첫 핵연료 장전을 마치고 시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연산·통신 성능뿐 아니라 전압조정·전력반도체 등 전력 공급단 기술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마벨-루멘텀 거래 종결 예상 시점은 2028년 상반기이며 규제·주주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에기평, 에너지수요관리 R&D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0월 30일 에너지수요관리사업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도연계형 과제의 성과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간 소통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도연계형 과제는 환경규제 대응과 신기술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제도 신설·개선이 필요한 품목의 기준을 개발하는 과제다. 동시에 시장 진입이 가능한 조기사업화 기술과 중장기 혁신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임승빈 에기평 에너지효율 실장이 기조발표를 맡았다.

4시간 전

국가철도공단, 철도통신 BIM 표준 라이브러리 2530종 첫 공개

국가철도공단은 3일 대전 본사에서 '철도통신 BIM 표준 라이브러리 설계활용 업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공단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발한 철도통신 분야 BIM 표준 라이브러리 2530종을 업계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라이브러리 개발 과정,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의 실무 활용 방법, 설계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이 다뤄졌다. 개발된 2530종의 데이터는 KICI와 협의를 거쳐 관련 업계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현장 활용 확대와 설계 품질·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시간 전

서대문구-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복지·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

서울 서대문구는 2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복지 향상 및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 단열·창호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지원, LED 조명 보급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연계한다. 냉난방비를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주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용, 에너지전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사업도 공동 발굴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에너지복지와 탄소중립이 주민 일상에서 함께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시간 전

에기평, 에너지수요관리 R&D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0월 30일 에너지수요관리사업 제도연계형 과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연계형 과제는 환경규제 대응과 신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제도 신설·개선이 필요한 품목의 기준을 개발하면서, 조기사업화 기술과 중장기 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과제다. 현재 진행 중인 과제는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산업용 송풍시스템,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전기차 충전기 분야 등 모두 7개로, 주관연구개발기관과 제도담당 연구개발기관이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용운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안전효율과장, 임승빈 에기평 에너지효율실장, 이길봉 효율향상 PD, 임도연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올해가 제도연계형 과제 도입 3년차로 제도 개발과 연계한 기업 기술경쟁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9시간 전

건축내화재 KS 3종 개정…샌드위치패널 두께 다양화, 석고보드 19㎜ 신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석고보드와 샌드위치패널 관련 국가표준(KS) 3종을 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대상은 샌드위치패널 관련 KS F 4724(건축용 철강제 벽판)와 KS F 4731(건축용 철강제 지붕판), 석고보드 관련 KS F 3504(석고보드 제품)다. 샌드위치패널은 지역별 기온 특성과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반영해 제품 두께 규격을 다양화하고, 난연성능 기준을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 일치하도록 정비했으며, 단열재는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를 사용하고 패널 외부 철판 두께는 0.5㎜ 이상으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석고보드에는 19㎜ 규격을 신설하고 내화염성·열저항·휨 파괴하중 등 성능 판단 기준을 마련했다. 제품 표시는 기존 이면에서 이면 또는 측면 표시가 가능하도록 변경됐으며, 이번 개정은 46개 제조사가 참여하는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10시간 전

기아, 전기차 앞세워 10월 내수서 현대차 추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M)의 10월 판매량은 68만32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내수는 10만5588대로 3.1%, 해외 판매는 57만6729대로 1.3% 늘었으며 총계에는 기아 특수차량 904대가 포함됐다. 기아의 10월 국내 판매는 5만10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5% 늘어 현대차(4만9042대)보다 1965대 많았다.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는 1만31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5%, 전월 대비 65.8% 증가했고 EV5 3558대, EV3 3124대, PV5 2688대, 레이 EV 1525대가 판매됐다. 기아 국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5.8%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은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적어 기저효과가 반영된 수치다.

11월 2일

건설연, AI 데이터센터 모듈러·표준화 건설기술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표준설계와 모듈화 공법 등 탈현장건설(OSC)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AIDC) 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를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이다. 건설연은 모듈화 공법 적용 시 공기 36% 단축, 현장노무 63% 감소, 공장초기품질 95%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내에 1~2MW급 실증용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LNG 재기화 과정의 냉열을 AIDC 냉각에 활용하는 설계·냉각 기술과 폐열 회수 온수 공급 연구도 기획 중이다. 건설연은 지난 10월 16일 SK이노베이션과 폐열 관리, 모듈러 데이터센터, 수열 활용, 화재안전 분야 공동연구·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0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AIDC 특별법은 6월 9일 공포돼 2027년 3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11월 2일

지역난방공사, 2034년 재생전력 1GW 확보 목표 신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34년까지 누적 1GW의 재생전력을 확보하는 경영목표를 신설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개편된 전략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 청정·효율 기반 집단에너지사업 확대, 국민 편익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AX), 안정·신뢰 기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열에너지 탈탄소화 신사업 모델의 실증·확산과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의 전환·효율화를 추진하고, 재생전력 확보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 핵심 과제는 안전관리 체계의 AI 전환과 AI 에너지 절감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을 난방비 절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반영해 사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한국지역난방공사, GX·AX 중심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열에너지 혁신과 탄소중립을 위해 녹색에너지 전환(G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난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및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략 방향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과 청정·효율 기반 과제 등이 제시됐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수자원공사,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수열에너지 공급 협약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서울 마포구 한화갤러리아 본사에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수열에너지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1단계 광역 원수관로를 활용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재건축 사업지에 수열원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서관과 동관에 총 2700RT(9.5MW) 규모를 공급하며, 이는 전체 냉방용량 7100RT의 약 38%, 난방용량 3550RT의 약 76%에 해당한다. 수자원공사는 기존 냉난방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관은 2030년 12월 공사 완료 후 2031년 1월, 동관은 2033년 12월 완료 후 2034년 1월 공급 개시가 목표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한전, 제34회 물류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 수상

한국전력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물류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한전은 2023년 수도권 물류 기능을 통합한 경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AI·로봇·자동화 설비를 물류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 공사업체 운송방식을 전문 운송회사 중심으로 전환해 연간 약 156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했으며,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운영 등을 통해 총 2,195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권역별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확대하고 전력연구원과 협업해 무인지게차, AI CCTV 등을 물류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11월 2일

에너지진단 개선안 이행률 25~30%…AI 정밀진단 체계 제안

2일 열린 '온실가스감축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6 에너지진단전문기관 기술향상 워크숍'에서 에너지진단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영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정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에너지진단 실적은 1만2373건이지만 개선안 실제 이행률은 25~30% 수준이며, 경제성 분석 오차 범위는 ±30~50%로 제시됐다. 한 선임연구원은 물리모델과 AI를 결합한 정밀진단체계로 경제성 분석 오차를 ±20% 이내로 줄이고 이행률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하고, 올해 이행 데이터 표준화와 클라우드 기반 이행계획서 운영체계 구축, 2027년 AI 진단·추적 엔진 개발, 2028년 측정·검증(M&V) 체계 구축, 2029년 상용 서비스와 제도 연계 로드맵을 밝혔다. 정수남 온실가스감축에너지진단협회 기술본부장은 진단 용역의 가격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지적하며 법정 의무진단 중심 사업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김다진 트레스웍스 부대표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과 감축 실적 검증을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최형우 삼성전자 프로는 히트펌프 보급 정책과 공동주택 적용, 성능인증, 전용 전기요금제 등 상용화 과제를 발표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기계연, 영하 120℃ 반도체 극저온 칠러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실 고준석 실장 연구팀은 영하 120℃ 이하에서 15kW 냉각성능을 구현하는 터보-브레이튼 극저온 냉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인 질소 기체를 압축·팽창시키는 방식으로, 운전 압력은 10기압 이하로 설계됐고 분당 6만 회전으로 작동하는 터보기계에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자체 성능시험에서 가동 30분 이내에 영하 120℃ 이하 도달, 60분 이내 15kW 부하 운전에 성공했으며 영하 100℃에서는 최대 18kW를 기록했다. 정격운전 조건 소비전력은 90kW, 시스템 성능계수(COP)는 0.167이다. 설치 규모는 가로·세로 1.6m, 높이 2.1m이며, 기계연은 반도체 칠러 제조기업 차고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2027년 완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일

저품위 철광석 사용 시 제조비 6만원 증가…CBAM 부담은 1500원

원자재 가격정보업체 패스트마켓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전기로 확대가 고품위 철광석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철 함량이 낮은 원료를 사용할 경우 추가 탄소비용보다 제조비 부담이 더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패스트마켓츠 분석에 따르면 저품위 철광석 사용 시 제조비는 6만원 증가하는 반면, CBAM에 따른 추가 부담은 15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철강기업의 원료 확보와 제철 기술 선택이 원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와 일본제철의 대응 방향은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그린포스트코리아

지역난방공사, 열에너지 탈탄소·AI 중심 중장기 경영전략 개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에너지 탈탄소와 AI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편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개편이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AI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 방향에는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와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의 효율 개선이 포함됐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는 2034년까지 누적 재생전력 용량 1GW 확보다. 공사는 AI를 안전관리와 난방비 절감에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대성히트에너시스, 난방전기화 대상제품 권역별 사업설명회 개최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서울·충청·영남·호남 지역 대리점과 협력업체, 설비·시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난방전기화 사업 대상제품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난방 전기화 정책 동향과 국내 주택용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현황, 시장 전망을 다뤘다. 회사는 16kW급 제품군의 특징과 설치 사례를 소개하고 배관·전기 공사를 포함한 표준 설치·시공 교육을 진행했다. 16kW급 제품의 주요 적용 대상은 단독주택과 펜션, 근린생활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이며, 회사는 한랭지 운전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제품 특징으로 제시했으나 제공된 자료에 세부 시험조건과 성능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16kW 공기열 시스템 설치 계통 시연·전시와 일대일 기술 상담, 영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1월 2일

현대차그룹, 시흥 아파트서 주차로봇 실증 시연

현대차그룹은 10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거주자가 세대 내 월패드로 출차를 요청하면 로봇이 차량을 출차구역까지 옮기는 데 약 3분이 걸렸으며, 입·출차 교차, 이중주차 해소, 임시출차 등 3가지 시나리오가 시연됐다. 현대차그룹은 50면 이상 규모의 실제 공동주택 주차공간에서 주차로봇을 운영한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단지 차단기·월패드·AI 기반 차량점검 시스템을 로봇과 연동했고,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은 2.0 버전으로 고도화해 최대 200대의 로봇을 동시 제어할 수 있다. HL그룹의 HL로보틱스는 9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활용한 주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 日 요코하마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에 3500억원 투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일본 요코하마의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APL)을 방문해 차세대 패키지 소재와 공정 요소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5년간 약 3500억원(400억엔)을 투입해 APL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개소했다. APL은 웨이퍼 본딩 공정과 플라스틱 기판을 대체할 유리기판 신소재, 저전력·고성능 반도체 구조를 연구하며 국내 반도체연구소 산하 패키지 조직과 역할을 분담한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감광액·웨이퍼·3D 패키징용 접착·봉지재 등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자사 생산기술에 접목하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HBM과 파운드리, 패키징을 연결한 턴키 역량으로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1월 1일

효율·산업 탈탄소이뉴스투데이

두산밥캣, 공장 히트펌프·장비 전동화로 2030년 온실가스 30% 감축 추진

두산밥캣은 생산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제품 동력원 다변화를 병행해 2030년까지 직접배출과 간접배출 합산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30% 줄이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 배출 전망치 기준으로는 50% 감축 수준이다. 인천사업장은 2025년 기존 LNG 보일러 3기를 철거하고 냉난방용 전기 히트펌프(EHP)를 설치했으며, 신사무동에는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도장 공정의 냉난방·환기 시스템과 자동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열 회수 시스템으로 잔열과 응축수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2025년 디젤 구동 전 제품의 수소처리 식물성 오일(HVO) 사용 검증을 완료했다. 제품 측면에서는 완전 전동식 스키드 스티어 로더 'S7X', 전기 구동 미니 굴착기 'E10e'·'E19e'를 운영하고 2025년 신설한 전담 배터리팀에서 표준화 배터리팩을 개발 중이며, 인천사업장은 2024년 1월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달성했다. 아시아·중남미·오세아니아 지역은 2028년까지 감축 과제를 발굴·이행하고 2029~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나 탄소 상쇄사업·배출권 구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11월 1일

특별기고: ECO2 신기술 반영 절차 작동 필요성 지적

전기신문 특별기고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의 핵심 평가 도구인 ECO2가 이미 개발된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기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ZEB 인증 결과는 인허가와 각종 정책 지원으로 연결되므로, 평가 프로그램에서 산출되지 않는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선택되기 어렵다는 것이 기고의 논지다. ZEB 인증에는 평가 프로그램으로 산출하기 어려운 신기술의 대체 산출방법론을 심의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올해 업계 ZEB 포럼에서 ECO2의 신기술 반영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심의제도 활성화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례로는 2025년 제정된 PVT(태양광·열) 모듈 성능평가 국가표준 KS B 8297이 제시됐으며, 표준 제정이 평가 프로그램 반영으로 자동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고는 정부가 탄소중립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상황을 배경으로 언급했다.

10월 31일

메타, 포테라와 저탄소 시멘트 공장 유치 계약

메타가 시멘트 기업 포테라(Fortera)와 미국 미주리주에 저탄소 시멘트 공장을 들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의 기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건설자재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 실제로 생산되는 저탄소 시멘트나 그린 스틸의 양은 매우 적고, 생산 거점도 소수에 한정돼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공급 제약 상황에서 이뤄졌다.

10월 30일

효율·산업 탈탄소인더스트리뉴스

고려대 연구팀, DNA 종이접기로 금 나노입자 배치…염료 분자 70개 광학 신호 감지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이승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 윌리엄 시 교수, 호주 시드니대 셸리 위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DNA 종이접기 기술을 활용한 광학 나노회로를 구현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DNA를 세 겹으로 쌓아 지름 약 30나노미터, 높이 약 20나노미터의 속이 빈 원통을 만든 뒤 금 나노입자를 정해진 위치에 붙였다. 금 나노입자 2개 사이에 염료 분자 'YOYO-3' 약 70개를 배치해 뚜렷한 광학 신호를 관찰했으며, 단일 금 나노입자 구조에서 비슷한 신호를 얻는 데는 약 6400개의 염료 분자가 필요했다. 크기가 다른 금 나노입자 3개로 구성한 회로의 공명 품질계수(Q)는 약 19.2로, 기존 유사 금 나노입자 구조의 약 4∼10보다 높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온라인에 10월 7일 게재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의 한미 공동연구사업(KUCRF), 호주연구위원회(ARC), 고려대의 지원을 받았다.

10월 30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한국지역난방공사, 계량측정산업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29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6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계량측정산업 발전 유공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난은 그동안 유럽에서 전량 수입하던 산업용 적산열량계의 유량부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판로 확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음파 유량계에 내구성을 강화한 센서를 적용하고 에러코드 전송 기능을 추가해 원격검침 시스템의 고장분석 모니터링 기능을 확대했다. 고객체감형 서비스약관(열공급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고객 참여 협의체, 고장 신고 스마트가드제, 소상공인 요금컨설팅 등을 운영해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하동근 사장은 계측 성능·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에너지절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0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기후부, MW급 고온 산업용 히트펌프 개발·실증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산업계 열에너지 탈탄소 전환을 위한 산업용 히트펌프 기술개발 및 활용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LG전자, 센추리, 한화파워, 아진피앤피, 신성엔지니어링 등 산업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석해 대형 산업용 히트펌프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공정열 전환기술을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지산업에서 발생하는 약 38℃ 폐열을 회수해 100℃ 이상 고온수를 생산하는 3.5MW급 대용량·대온도차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180℃ 이상 증기 생산 요소기술·시스템 개발도 추진 중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산업부문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산업 에너지의 70% 이상이 열에너지 생산에 투입된다. 김성환 장관은 고온 히트펌프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원천기술 국산화를 위한 선제적 R&D 예산 확대와 히트펌프 제조산업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