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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전기신문

풍력산업협회 "하반기 해상풍력 입찰 상한가 동결 필요"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9일 서울 FKI회관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최덕환 협회 대외협력실장은 하반기 입찰 상한가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더라도 1원 정도에 그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Rystad Energy와 함께 수행한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해상풍력 비용 특수성'을 발표하며,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전에 원자재·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인하를 추진하면 국내 공급망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발표에서는 국내 철강·제조업 경쟁력과 실제 풍력 공급망 간 격차도 언급됐으며, 국산 터빈사가 입찰 준비 과정에서 국내 타워 공급업체를 찾지 못해 새로 발굴하는 사례가 제시됐다. 기존 업체 일부는 지속적인 발주를 기대하기 어려워 시장에서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10월 19일

중동 분쟁 여파로 걸프 지역 태양광 수입 급감·프로젝트 3~12개월 지연

Rystad Energy 분석에 따르면 2026년 2월 말 이란에서 분쟁이 시작된 이후 국제 유가·가스 가격이 분쟁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가스 가격은 40~60%, 브렌트유는 약 20%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의 상반기 평균 도매 전력가격은 다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럽은 2022년 가스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통화 약세와 석탄 중심 발전믹스로 달러 기준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로 중동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은 3~12개월 순연이 예상되며, 2026년 3월 이후 월평균 태양광 모듈 수입은 UAE가 785MW에서 98MW로, 사우디아라비아가 719MW에서 139MW로 감소했다. 반면 이스라엘(201MW), 이집트(243MW), 모로코(155MW), 튀니지(98MW)는 2025년 평균 대비 수입이 늘었고, 아시아-지중해 항로 운임은 2월 말 대비 4월 초 25~30% 상승했으며 중국의 PV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 폐지로 모듈 원가가 9% 올랐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