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1년 새 25.7%↑…서울은 38.0% 올라
매일경제 보도 · 2026.11.05 08:27 · 큐픽스 부동산이 원문을 읽고 정리
HUG 집계로 올해 9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095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25.7% 올랐고, 서울 상승폭은 38.0%였다. 서울 동작구와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 전용 84㎡ 분양가가 27억~29억원대로 책정된 단지가 나왔다. 공사비지수 상승과 기본형건축비 인상 고시, 준공 물량 감소가 배경으로 함께 거론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집계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095만9000원이다. 1년 전 871만7000원과 비교하면 25.7% 높고, 같은 기간 서울의 상승폭은 38.0%로 더 컸다. 개별 단지로는 지난 5월 서울 동작구에서 분양한 '써밋 더힐' 전용 84㎡가 29억원대,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27억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9월 분양에 나선 성남시 분당구 '더샵 분당하이스트'는 전용 84㎡가 27억~29억원대, 지난해 8월 청약을 받은 과천시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전용 84㎡ 최고 24억원대였다.
분양가를 올리는 요인으로는 공사비가 지목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올해 8월 138.74로 1년 전보다 6.0%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지난 9월 4.07% 인상해 고시했다. 공급 쪽을 보면 국토부 자료 기준 올해 1~8월 수도권 준공 물량은 8만75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6% 줄었고, 서울은 2만5630가구로 19.1% 감소했다.
청약 경쟁률도 함께 제시됐다. 서울에서는 오티에르반포 평균 710.23대 1, 이촌르엘 134.97대 1,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 114.79대 1로 집계됐고, 수도권에서는 안양에버포레자연앤e편한세상 57.1대 1, 더샵 분당센트로 51.3대 1, 더샵 송도 그란테르(G5-6블록) 50.03대 1이 거론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공사비 상승과 공급 감소가 겹치면서 분양가가 쉽게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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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26-09 계약분(신고가 거의 끝난 3개월), 해제 거래 제외.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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