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21.8%로 3년 6개월 만에 최저… 낙찰가율은 100.1%
이투데이 보도 · 2026.11.05 10:05 · 큐픽스 부동산이 원문을 읽고 정리
지지옥션 '2026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21.8%로 전월 35.3%보다 13.5%포인트 떨어져 2023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반면 낙찰가율은 100.1%로 전월보다 5.4%포인트 올라 3개월 만에 감정가를 넘었다. 감정가 25억원 이상은 낙찰률 13.6%·낙찰가율 97.1%, 15억원 이하는 낙찰률 21.4%·낙찰가율 103.6%로 가격대별 차이가 났다.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이 5일 내놓은 '2026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담긴 숫자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10월 21.8%로 9월 35.3%에서 13.5%포인트 내렸고, 이는 2023년 4월 19.0%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 같은 달 낙찰가율은 94.7%에서 100.1%로 5.4%포인트 올라 3개월 만에 감정가를 넘겼다. 경매에 부쳐진 물건 중 팔린 비중은 줄었지만, 팔린 물건의 값은 감정가보다 높게 적혔다는 뜻이다.
가격대로 나누면 감정가 25억원 이상은 낙찰률 13.6%·낙찰가율 97.1%, 15억원 이하는 낙찰률 21.4%·낙찰가율 103.6%였다. 지역별로는 낙찰건수가 1건뿐이던 광진구·강동구를 뺄 때 관악구 낙찰가율이 111.7%로 가장 높고 성북구가 108.0%였다. 서울 평균 응찰자 수는 5.5명으로 전월 5.4명에서 0.1명 늘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851건으로 전월 3405건보다 약 13% 많아, 2014년 3월 4063건 이후 12년 7개월 만에 최다였다. 전국 낙찰률은 33.9%(전월 35.4%), 낙찰가율은 85.2%(전월 85.9%), 평균 응찰자 수는 5.4명(전월 5.8명)으로 모두 내렸다. 경기는 낙찰률 44.5%로 2.7%포인트 올랐으나 낙찰가율은 87.3%로 1.5%포인트 내려 두 달 연속 하락했고, 고양시 일산서구 72.2%·파주시 73.3%가 낮은 편이었던 반면 광명시 135.3%·수원시 영통구 106.1%는 감정가를 크게 넘었다. 인천은 낙찰률 29.7%·낙찰가율 79.7%로 함께 내렸고 미추홀구 68.3%, 남동구 76.6%였다. 지방 광역시는 부산 79.6%, 대구 80.2%, 대전 79.0%, 울산 87.7%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주택가격을 볼 때 거래량과 매물 증감, 선도지역 거래가격 추이, 공급 흐름, 금리와 경기, 해외 부동산, 담보대출 연체율, 경매 물건 증감과 낙찰률 같은 자료를 봐야 한다는 취지로 적었고, 수도권 주택 매수자에게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 추이를 확인하라고 했다.
이 기사의 지역 — 실거래로 보면
2026-07~2026-09 계약분(신고가 거의 끝난 3개월), 해제 거래 제외.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
전문은 원문에서: 이투데이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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