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새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찾아보자
오리온자리 삼태성(Orion's Belt)이 가리키는 방향에는 항상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Sirius)가 있다. 큰개자리(Canis Major)에 속한 시리우스는 북반구 가을 새벽에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광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보일 정도로 밝다. 현재는 한밤중에 떠올라 새벽에 하늘 높이 올라 관측 조건이 가장 좋다. 시리우스가 지평선 근처에 낮게 있을 때는 더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한 별빛이 굴절로 여러 색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녹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으로 번쩍이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10~11월 새벽처럼 하늘 높이 떠 있을 때는 더 안정적이고 흰빛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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