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큰개자리

관측·천문현상

가을 새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찾아보자

오리온자리 삼태성(Orion's Belt)이 가리키는 방향에는 항상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Sirius)가 있다. 큰개자리(Canis Major)에 속한 시리우스는 북반구 가을 새벽에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광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보일 정도로 밝다. 현재는 한밤중에 떠올라 새벽에 하늘 높이 올라 관측 조건이 가장 좋다. 시리우스가 지평선 근처에 낮게 있을 때는 더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한 별빛이 굴절로 여러 색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녹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으로 번쩍이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10~11월 새벽처럼 하늘 높이 떠 있을 때는 더 안정적이고 흰빛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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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천문현상

북동쪽 하늘에서 붉고 푸르게 반짝이는 별, 카펠라(Capella)

10월 북반구 저녁 북동쪽 하늘에 낮게 떠서 붉고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밝은 별은 마차부자리(Auriga)의 카펠라(Capella)로, 매년 UFO로 오해받는다는 문의가 많다. 별빛이 지평선 근처 두꺼운 대기를 통과하면서 프리즘처럼 굴절·분산되기 때문에 색색으로 깜박이며, 카펠라가 태양을 제외하고 지구에서 여섯 번째로 밝은 별이라 이 현상이 특히 두드러진다. 카펠라는 '염소별(Goat Star)'로도 불리며 옆에 '아이들(The Kids)'이라 불리는 작은 삼각형 별자리가 있어 식별에 도움이 되고, 실제로는 태양과 비슷한 표면온도에 더 크고 밝은 두 개의 황색 별로 이루어진 쌍성이다. 밤이 깊어지며 점점 높이 올라가 새벽 무렵에는 머리 위 높이 떠오르고, 색이 번지는 반짝임도 사라진다. 북서쪽의 아르크투루스(Arcturus)와 새벽 남쪽의 시리우스(Sirius)도 이 계절에 자주 혼동되는 반짝이는 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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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s SPHEREx mission will operate in low Earth orbit, detecting hundreds of millions of stars and galaxies and creating the first all-sky spectroscopic survey in the near-infrared. This artist's con
천문·천체물리

SPHEREx가 포착한 VY 큰개자리 주변 '껍질' 구조, 검출기 아티팩트일 가능성

최근 SPHEREx 미션 영상에서 밝은 극대거성 VY 큰개자리(VY Canis Majoris) 주변에 거대한 껍질(shell) 구조가 존재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연구진은 SPHEREx 밴드 1(Band 1) 영상에서 다른 밝은 별들도 비슷한 위치에 유사한 껍질 구조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는 해당 구조가 천체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검출기 아티팩트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These color maps of Jupiter were constructed from images taken by the narrow-angle camera onboard NASA Cassini spacecraft as the spacecraft neared Jupiter during its flyby of the giant planet.
관측·천문현상

9월 새벽 하늘, 오리온자리 삼태성이 가리키는 곳에 시리우스

9월 새벽 동쪽 하늘에서 오리온자리와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함께 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 삼태성(벨트)을 이루는 세 별을 이은 선을 지평선 쪽으로 연장하면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시기와 관측 장소에 관계없이 통한다. 다만 2026년 9월에는 목성이 같은 새벽 하늘에 있어 시리우스보다 더 밝게 보인다. 남반구에서는 성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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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 of the Milky Way galaxy shining bright over the town of Haputale, Sri Lanka.
관측·천문현상

새벽 하늘에 돌아온 시리우스, 계절의 변화를 알리다

8월 말에서 9월 초 새벽하늘에서는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큰개자리)가 떠오르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오리온자리는 3~4월 해 진 뒤 서쪽 하늘에 낮게 걸렸다가 6월경 태양 뒤로 숨었고, 약 한 달 전부터 다시 새벽 동쪽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별들은 한 달마다 두 시간씩 일찍 뜨기 때문에, 오리온자리가 먼저 떠오른 뒤 몇 주 지나 시리우스가 뒤따라 나타난다. 시리우스가 처음 새벽하늘에 보이는 '해뜨기 전 첫 출현(heliacal rising)' 시점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예컨대 북위 40도인 필라델피아에서는 8월 17일경이다. 지평선 근처에서 시리우스가 붉거나 푸른 빛으로 심하게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두꺼운 대기를 통과하며 빛이 분산되는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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