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프로 스포츠 경력의 운동트레이너가 자녀의 유소년 스포츠 경험을 소개하며, 훈련은 양이 아니라 신체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회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9천여 명의 어린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참여 결정권을 지지할 때 아이들이 더 동기부여를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고, 미국소아과학회는 과도한 훈련과 조기 한 종목 전문화가 과사용 손상 위험 증가 및 번아웃과 연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임신 초기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에 노출된 경우 심장 기형, 구순구개열, 중추신경계 기형 등 대부분의 장기별 분석에서 선천성 기형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화기계 기형에서는 위험 증가가 관찰됐다. 이 연구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0월 1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중국과학기술대 제1부속병원 연구팀이 남성 2만6836명을 대상으로 속옷 종류와 정액 질, 성기능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꽉 끼는 속옷을 착용하는 남성은 헐렁한 속옷을 입는 남성보다 정자 수·운동성·정상 형태 비율이 낮고 발기부전·조루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꽉 끼는 속옷이 음낭 내부 온도를 약 0.5~1도 높여 정자 형성과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심리학과 제니퍼 고든 교수가 폐경 이행기와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 이 시기 우울감·과민성·분노 등 정신건강 증상이 늘어날 수 있지만 모든 여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폐경 이행기 초기에는 월경 주기가 평소보다 7일 이상 짧아지거나 길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시기부터 우울 증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일본 이시가키섬으로 태교여행을 떠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국내 한 연구는 임신부 43명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해 임신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 안정 지표 개선을 확인했지만, 이는 특정 프로그램 참여자의 심리 변화를 본 결과로 일반적인 태교여행이나 태아 발달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임신 중 여행은 중기가 비교적 적절한 시기로 꼽히지만 건강 상태와 합병증 여부, 이동 거리, 현지 의료 여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안내된다.
전문가들은 식품알레르기 걱정 때문에 이유식 도입을 무조건 늦추거나 특정 식품을 제한하면 오히려 식단 다양성이 줄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와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양윤정 교수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아기 면역 이유식 백과’를 출간했다.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동덕여자대학교 양윤정 식품영양학 교수가 달걀·유제품·밀·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의 도입 시기와 방법, 영유아 영양 균형을 다룬 『아기 면역 이유식 백과』를 출간했다. 책은 임신·수유기부터 생후 12개월 이후 완료기까지 총 6개 장으로 구성되며, 알레르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식품 도입을 불필요하게 늦추거나 제한하면 식단 다양성이 줄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으며 균형 있는 식재료 섭취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