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가 '지점 간 노선'을 접고 환승 중심으로 가는 이유
미국 최대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가 창사 이래 유지해온 지점 간(point-to-point) 노선망에서 물러나, 주요 공항을 거치는 연결편 중심의 혼합형 모델로 옮겨간다. 인건비·연료비 상승과 포화된 미국 시장, 그리고 국제선 확장 계획이 배경이다. 여행자에게는 대도시 출발 편수가 늘어나는 대신 일부 직항 노선은 정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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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미국 최대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가 창사 이래 유지해온 지점 간(point-to-point) 노선망에서 물러나, 주요 공항을 거치는 연결편 중심의 혼합형 모델로 옮겨간다. 인건비·연료비 상승과 포화된 미국 시장, 그리고 국제선 확장 계획이 배경이다. 여행자에게는 대도시 출발 편수가 늘어나는 대신 일부 직항 노선은 정리될 수 있다.
E195-E2 같은 리저널기가 좌석 수는 130석 안팎으로 유지한 채 5~6시간 휴양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몽골 후누항공은 울란바토르–푸꾸옥 4,180km를 논스톱으로 날며 세계에서 가장 긴 엠브라에르 정기 운항 노선을 만들었고, 캐나다 포터·남아공 에어링크·벨기에 TUI fly도 같은 방식을 쓴다. 대형기로는 수요가 모자라 열리지 않던 소도시발 직항이 생긴다는 뜻이다.
보잉이 737 MAX 8·9의 특정 소프트웨어(U.14) 버전에서 착륙을 중단할 때 자동 항법이 끊길 수 있는 결함을 지난달에야 항공사에 알렸다. 결함 자체는 2024년 11월에 파악했지만 안전 문제로 보지 않아 통보하지 않았다. FAA와 보잉은 현재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밝혔고, 미국 사우스웨스트와 유나이티드는 자사 MAX에 해당 버전이 없다고 확인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8월 1일부터 미국 국내선 737-800과 737 MAX 8 편의 객실승무원 보고 시각을 출발 35분 전으로 5분 앞당겼다. 두 기종이 전체 기단의 약 65%여서 사실상 대부분의 노선이 해당된다. 승객 탑승 시각은 종전과 같지만, 위탁수하물 유료화와 지정좌석제로 길어진 탑승 시간을 만회하려는 조치다.
엠브라에르 E2는 기어드 터보팬 엔진과 가벼워진 기체 구조로 이전 세대 E-Jet보다 연료를 덜 쓴다. 좌석 배치에 따라 승객 1인당 갤런당 92~112마일 수준으로, 경쟁 기종인 A220보다 낫다는 것이 제조사 설명이다. 다만 이 수치는 좌석이 모두 팔렸을 때의 계산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이 주문한 보잉 777-9 1호기가 시애틀 페인필드 공항 조립라인을 빠져나와 도장 공장으로 향했다. 270대 주문의 첫 기체로, 인도 목표는 내년 5~6월이다. 2020년 취항 예정이던 777X는 구조 결함과 인증 문제로 7년째 밀려 있다.
런던 히스로 공항 제3활주로 개항이 당초 목표인 2035년에서 2039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인허가와 규제 절차가 발목을 잡았다. 2029년 계획 승인, 이후 10년 내 개항이 현재의 그림이다.
737 MAX 10의 FAA 형식증명이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 봄 첫 기체를 받아 2027년 4~5월 운항 투입을 목표로 한다. 다만 조종석 HUD 인증 절차가 남아 있어 수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
웨스턴시드니 국제공항(WSI)이 2026년 10월 25일 여객 운항을 시작한다. 기존 시드니 킹스포드스미스 공항은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운항 금지 규정이 있어 슬롯과 시간대가 묶여 있었다. 피지항공이 WSI에서 밤 11시 55분에 출발하는 야간편을 예고한 것이 새 공항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준다.
유나이티드가 미인도 787-9 주문 56대를 더 큰 787-10으로 전환했다. 787-10은 787-9보다 항속거리가 약 1,135해리 짧지만 좌석은 약 40석 많다. 뉴어크·시카고 오헤어처럼 게이트와 슬롯이 꽉 찬 허브에서 편수를 늘리기 어려우니, 한 편에 더 많이 태우는 쪽을 택한 것이다.
장거리 노선 승무원들은 비즈니스석 초행 승객을 금방 알아본다. 좌석 조작을 묻고,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제공되는 모든 것을 남기지 않으려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캐빈의 암묵적 규칙인 조용함과 사생활을 놓치는 경우다.
댈러스 광역권의 세 번째 상업공항인 매키니 국제공항이 11월 11일 아벨로항공의 첫 운항으로 문을 연다. 아벨로는 개항 전부터 12월 중순 취항하는 애틀랜타·덴버·내슈빌·뉴올리언스 4개 노선을 추가했다. 12월까지 186석 보잉 737-800 세 대를 이 공항에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