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후보물질 OLX10212를 유리체강 내 주사 방식으로 투여해 양측성 지도모양위축(GA) 동반 환자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무작위배정·모의시술대조 2a상을 계획해왔다. 회사는 지난 9월 30일 뉴질랜드 보건장애윤리위원회(HDEC)에 해당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런데 HDEC는 제출된 신청서가 뉴질랜드 현지의 윤리 기준과 관련 법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올릭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이번 반려 사실을 알렸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규제당국이 제출자료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데 따른 조치로, 치료제 자체의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무관하다. 올릭스는 당국이 지적한 사항을 검토해 자료를 보완한 뒤 재신청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제출 시점이나 구체적 보완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올릭스, OLX10212 뉴질랜드 2a상 승인 신청이 HDEC로부터 반려됨
- 반려 이유는 제출자료의 윤리·법규 기준 미충족
- 9월 30일 신청, 10월 12일 반려 사실 공시
- 올릭스는 자료 보완 후 재신청 등 후속 절차 진행 예정
- OLX10212는 지도모양위축 동반 황반변성 대상 유리체강 내 주사제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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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
-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돼 시야 중심이 흐려지거나 손실되는 노인성 안과 질환이다.
- 지도 모양 위축
- 황반변성이 진행돼 망막 조직이 지도 모양으로 얇아지고 소실되는 상태를 말한다.
- siRNA
-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해 질병 관련 단백질 생성을 막는 작은 간섭 RNA 치료 기전이다.
- 윤리위원회 승인(IRB/HDEC)
- 임상시험이 피험자 보호와 윤리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사해 시험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독립 기구다.
신약 후보물질은 동물시험을 마친 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단계로 넘어가며, 이때 각국의 규제기관이나 윤리위원회로부터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경우 현지 보건당국이나 윤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자료 형식과 기준이 자국과 다를 수 있어, 신청 과정에서 보완 요청이나 반려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이는 시험 설계나 안전성 자료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절차로, 신약개발 전반에서 흔히 거치는 과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Why it matters임상시험 승인 절차는 피험자 보호와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신약개발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공통적으로 겪는 규제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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