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진단

세브란스병원, 혈관내 초음파로 상부요로암 침윤 깊이 진단 임상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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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요로상피암은 치료 전 암의 침윤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신장 보존 여부와 근치적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 초음파를 활용해 이러한 진단 공백을 보완하는 임상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는 암의 침윤 깊이를 정밀하게 확인해 신장 보존이 가능한 환자와 적극적인 수술·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하는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연구자주도 임상연구로 진행된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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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요로상피암
신장과 방광 사이 요관·신우를 덮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비뇨기계 암을 말한다.
혈관 내 초음파(IVUS)
얇은 탐촉자를 혈관이나 체내 관(管) 구조 안으로 넣어 조직 단면을 영상화하는 진단 기법이다.
근치적 신요관절제술
암이 발생한 신장과 요관 전체를 제거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수술법이다.
침윤 깊이
암세포가 주변 정상 조직을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를 나타내는 병리학적 지표다.

상부요로상피암은 발생 빈도가 높지 않아 수술 전 영상검사만으로 침윤 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실제보다 과도하게 신장을 제거하거나, 반대로 보존적 치료 후 재발하는 사례가 보고돼 왔다. 비뇨기암 분야에서는 조직검사나 내시경 소견을 보완할 정밀 영상 기술을 접목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려는 연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 연구개발사업은 이런 임상 현장 중심 연구를 지원하는 통상적인 통로로 활용된다.

Why it matters장기 보존 여부를 좌우하는 진단 정밀도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전략 선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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