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국내 4개사 협업으로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국산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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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지엘팜텍, 아주약품, 이니스트에스티 등 국내 제약사 4곳이 역할을 분담해 국내 최초 안구건조증 신물질 의약품을 개발했다. 동아에스티가 비임상을 담당하고 지엘팜텍이 제제개선과 초기 임상을, 아주약품이 후기 임상과 허가 절차를 맡았으며 이니스트에스티는 국산 원료 생산을 담당했다.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은 레코플라본수화물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협업은 신약 개발부터 상용화 기반 구축까지 국내 기업 간 분업 체계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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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
동물실험 등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약효를 사람 대상 시험 전에 확인하는 단계
제제개선
약물의 흡수·안정성·복용 편의성 등을 높이기 위해 제형이나 성분 배합을 개량하는 작업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유효성분 물질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가 정책적 과제로 다뤄진다
안구건조증
눈물 생성이나 안정성 저하로 눈 표면이 건조해지고 자극감이 발생하는 만성 안과 질환

신약 개발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임상, 허가, 원료 생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요구되는 기술과 규제 대응 역량이 다르다. 국내 제약업계는 한 회사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강점을 가진 기업들이 단계별로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방식이 점차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은 공급망 리스크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를 국내에서 생산하려는 시도는 산업 자립도 논의와 맞닿아 있다.

Why it matters여러 기업이 단계별로 협력해 신약을 완성하는 구조는 개발 비용과 위험을 분산시키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 축적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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