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美 하원 소환 — 중국 스파이 의혹 조사

미국 하원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을 비공개 브리핑에 소환했다.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외교위원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존 물레나, 브라이언 매스트, 릭 크로퍼드 의원은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업체 메가스피드의 임원 앨리스 황(젠슨 황과는 무관)이 중국 정보당국과 연계됐다는 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 보도를 계기로 이번 만남을 요청했다. 메가스피드는 미국 상무부로부터 첨단 반도체 밀수 혐의를 받아온 업체로, 엔비디아 칩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은 브리핑에서 엔비디아의 외국 적대세력 스파이 대응 보안체계와 두 사람의 교류 경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고객사와의 만남은 CEO 업무의 일부이며 국가안보 관련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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