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팹리스
속보 경쟁은 하지 않습니다. 전문지와 종합지를 함께 모아 같은 발표의 중복 보도를 묶고, 코드 게이트를 통과한 요약만 게시합니다.


STM32 로드맵 확장, 멀티코어·AI가속기로 피지컬AI 공략
MCU에 하드웨어 가속기가 더해지는 흐름은 로봇·엣지 기기 등 피지컬 AI 영역에서 MCU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소스 npu-driver, NPU로 윈도우 데스크톱 렌더링 시도
NPU는 그동안 로컬 AI 추론 외에는 유휴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프로젝트는 그 유휴 자원을 데스크톱 렌더링에 돌려보는 실험적 시도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모빌린트 NPU, 레이 프레임워크서 자동인식 지원
분산 AI 프레임워크에서 NPU가 자동 인식되면 개발자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여러 AI 반도체를 섞어 쓰는 클러스터를 구성하기 쉬워진다.
최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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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M, 로봇용 범용 AI 모델로 피지컬 AI 핵심 기술 부상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다양한 로봇의 행동과 환경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여러 작업에 적응하는 범용 AI 모델로 소개됐다. 특정 작업별로 개발하던 기존 산업용 로봇 AI와 달리 카메라 영상, 센서 정보, 동작 데이터, 사람의 시연 영상 등을 활용해 처음 접하는 상황에도 대응하도록 설계된다. 대표적 구현 방식으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 있으며,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 로보틱스'가 사례로 제시됐다. 국내에서는 LG그룹이 스킬드AI와 협력을 모색하고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학습 데이터 확보, 동작 제어, 안전성·신뢰성 검증 등은 과제로 남아 있다.

파테오, Thor 탑재 AI Box에 Nemotron·Doubao 결합
파테오가 엔비디아 DRIVE AGX Thor 기반으로 구축한 AI Box에 엔비디아 Nemotron과 매개변수 350억 개의 바이트댄스 도우바오 언어 모델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은 로컬 AI 추론과 파테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결합해 다국어 상호작용, 차량 실내 상황 파악, 차량 기능 간 연계 제어를 지원한다. 파테오는 이 같은 내용을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했다.

Tachyum 파산 신청, Prodigy 프로세서 개발 불투명
반도체 설계사 Tachyum이 2026년 10월 22일 슬로바키아 자회사 Tachyum Slovakia 명의로 브라티슬라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파산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Forbes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법상 자발적 파산 신청 기업은 지급불능으로 추정되며, 절차가 확정되면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자산을 인수해 채권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 Tachyum은 2018년 범용 프로세서 Prodigy를 공개한 뒤 양산 일정을 여러 차례 연기했고, 2025년 말에는 1,024코어·24개 DDR5 채널·TDP 1,600W의 칩렛 아키텍처로 TSMC 2nm급 공정을 활용하도록 설계를 재변경했다. Prodigy 지적재산권을 미국 모회사 Tachyum Inc.와 슬로바키아 자회사 중 어느 쪽이 소유하는지, 모회사가 존속하는지에 따라 개발 지속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누리호 7차 발사로 100kg급 우주 데이터센터 실증
K문샷 추진단은 2일 국회 우주데이터센터포럼 3차 토론회에서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8년 누리호 7차 발사에 100kg급 소형 우주 데이터센터 실증 장비를 부탑재해 첫 궤도 실증을 추진하고, 2032년 500kg급 중형, 2035년 톤급 대형 우주 데이터센터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7년부터 24개월간 예산을 투입해 국산 AI 반도체의 우주 환경 신뢰성을 검증하고 핵심 원천기술을 시연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KT SAT은 서비스 운영 구조 설계와 위성 주파수 등록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국회와 우주항공청은 관련 예산 확충과 지원을 약속했다.

퓨리오사AI, 한미약품 챗봇에 국산 AI 반도체 공급
한미약품이 퓨리오사AI, 엑스페릭스, 베이글랩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 챗봇의 한국형 LLM 전환 및 국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이글랩스는 앱·챗봇 개발과 답변 품질 검증을, 엑스페릭스는 국산 AI 서버 구축과 LLM 추론 환경 제공을,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반도체 공급과 모델 최적화 기술 협력을 담당한다. 4사는 AI 코칭 답변 생성 기능의 국내 자체 서버 전환 가능성을 테스트 환경에서 검증 완료했으며, 표준 문제셋을 활용해 전환 전후 답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비교 중이다. 서비스 상용 적용 시점과 범위는 품질·안전성 검증과 4사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모빌린트 NPU 레귤러스, 누리호 탑재돼 위성 온보드 AI 실증
모빌린트는 누리호 5차 발사의 부탑재위성 BEE-1012에 자사 NPU '레귤러스' 기반 보드 2종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독자 설계한 NPU가 실제 궤도 위성에 탑재된 것은 국내 AI 반도체 산업 최초 사례다. 해당 보드는 우주의약 실증 실험 영상 분석과 온보드 데이터 처리를 맡는다. 모빌린트는 전력 대 성능비와 동적 전력 관리, 러기드 내환경 설계, 고장 감지·진단·복구(FDIR) 기법을 적용해 우주 환경의 방열·방사선 문제에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박주현 연구기획 본부장은 이번 실증으로 확보한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체계종합업체 및 위성 제조사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TX 텐서 코어 제한 해제 툴 등장, UEFI 부팅으로 AI 성능 향상
오픈소스 프로젝트 nv-uefi-unlocker가 USB로 부팅되는 UEFI 도구를 통해 RTX 20·30·40 시리즈 데스크톱·노트북 GPU의 텐서 연산 제한을 해제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VBIOS 플래싱이나 드라이버 패치 없이 Nvidia 드라이버가 로드되기 전 단계에서 작동하며, 커뮤니티의 V67 페이로드와 읽기 검증 기능을 사용해 두 개의 속도 선택 레지스터 잠금을 해제한다. 이전에는 주로 Linux에서 수동 설치하는 모듈 형태였고 Windows 지원은 실험적 수준이었으나, 이번에는 Windows와 Linux 모두에서 부팅 USB로 실행할 수 있다. UEFI 모드 부팅과 Secure Boot 해제(또는 자체 서명 신뢰)가 필요하며, 전원이 꺼지면 설정이 유지되지 않아 매 부팅마다 다시 실행해야 한다. RTX 50 시리즈와 사전 Turing 세대, GA100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갤럭시Z폴드9 울트라, 2나노 스냅드래곤 탑재설
외신 유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9 울트라'에는 2나노 공정 기반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스토리지는 차세대 UFS 5.0 규격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 커버와 8인치 내부 화면 모두 다이내믹 AMOLED 2X 패널을 갖추며, 접었을 때 두께는 9㎜ 이하로 줄어든다는 보도다.

ASRock B860 챌린저 와이파이, 보급형 인텔 메인보드 성능 점검
톰스하드웨어가 인텔 B860 칩셋 기반 ASRock B860 챌린저 Wifi 메인보드를 리뷰했다. 이 보드는 인텔 코어 울트라와 코어 울트라 시리즈2(Arrow Lake, Arrow Lake 리프레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PCIe 5.0 M.2 슬롯 1개를 포함한 M.2 슬롯 3개, SATA 포트 4개, 2.5GbE, Wi-Fi 7을 갖췄다. USB 포트는 최대 5Gbps 속도에 그치고 전력 설계(VRM)도 강하지 않지만, 테스트에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270K Plus 프로세서를 기본 클럭으로 문제없이 구동했다. 다만 VRM 온도가 다른 테스트 보드보다 높게 나타나 통풍이 좋은 케이스 사용이 권장된다고 리뷰어는 밝혔다.

구글, 에이전틱 AI가 데이터센터 CPU 요구 바꾼다
구글의 AI·컴퓨팅 인프라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인 마크 로마이어는 에이전틱 AI의 요구사항이 데이터센터 CPU와 인프라 전반에 새로운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가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컴퓨팅 자원 운용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CPU를 포함한 인프라 구성 전략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엔비디아 DGX 스파크, 깃허브 유니버스서 로봇 AI 시연
깃허브는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6'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AI 코딩과 디자인, 로봇 상호작용을 결합한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작업에 맞는 AI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코파일럿 퓨전'과, 코드 편집기 없이 AI와 대화하며 개발하는 '코파일럿 앱'이 시연됐다. 엔비디아는 소형 AI 컴퓨터 'DGX 스파크'와 연결한 로봇을 통해 오픈소스 AI 모델로 사진 촬영과 이미지 생성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그마는 깃허브의 코드를 디자인 도구로 가져와 시제품을 확인하고 코드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연계 기능을 소개했다.

엔비디아 네모트론 3.5, MoE 구조로 40개 언어 음성 전사
엔비디아가 10월 28일 음성을 텍스트로 옮기는 오픈 가중치 모델 '네모트론 3.5 트랜스크라이브'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40개 언어 받아쓰기와 영어-타언어 음성 번역을 지원하며, 전체 매개변수 약 340억 개 중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실제 연산에는 약 43억 개만 사용한다. 최대 1시간 녹음을 한 번에 처리하고 화자를 구분해 표시하며, 실시간 음성은 지원하지 않고 녹음 파일만 처리한다. 엔비디아가 밝힌 단어 오류율은 영어 9개 데이터셋 평균 4.71%, 7개 언어 평균 4.62%였다. 모델은 H100 80GB GPU 한 장에서 실행 가능하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OpenMDW-1.1' 라이선스로 허깅페이스에 공개됐다.

인텔 문레이크, N시리즈 후속 거론 — 효율코어 4개뿐 루머
유출자 Jaykihn에 따르면 인텔의 차세대 저전력 칩 '문레이크'는 성능코어 없이 저전력 효율(LP-E) 코어 4개로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TDP는 6W에서 15W 사이로 제시됐으며, 칩 레이아웃은 와일드캣레이크처럼 효율코어가 별도 영역에 배치되는 구조로 추정된다. 이 사양은 울트라 저가형 노트북과 미니PC에 쓰이는 기존 N시리즈 칩의 후속으로 보이며, 출시는 2028년으로 예상된다. 클럭 속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엔비디아 베라 CPU, 자체 코어 올림푸스로 x86 서버와 성능 격돌
톰스하드웨어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용 신규 CPU 베라를 인텔 그래니트래피즈-AP(제온 6980P), AMD EPYC 튜린(9965, 9755)과 비교 벤치마크했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 설계한 커스텀 Arm 코어 '올림푸스'를 탑재했으며, Armv9.2-A 아키텍처 기반 88코어 176스레드 구성에 2세대 스케일러블 코히런시 패브릭(SCF)을 적용했다. SOCAMM2 LPDDR5X 메모리를 채택해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했고, 파이썬 성능과 백엔드·데이터 중심 연산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다. 다만 코어 밀도가 중요한 프런트엔드 워크로드에서는 x86 칩들이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기아, 엔비디아 협력해 자율주행 센서 표준화 추진
기아는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028년 초로 예정된 차세대 차량 출시 일정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여러 차종에 동일한 센서 체계를 적용해 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레벨2 플러스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초기 기술 구축 과정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기아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 확보와 자율주행·스마트카 기술 개발을 별개로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밝혔다.

유니트리 G1 로봇, ACP 기술로 사다리 등반·낙상 회복 시연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연구진이 한 번의 학습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신 동작을 제어하는 '주의 기반 접촉 계획(ACP)' 기술을 개발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이용해 사다리와 계단 오르기, 징검다리 건너기, 좁은 공간 통과, 낙상 후 재기립 등을 시연했다. ACP는 강화학습과 동작 모방을 결합해 손·발·무릎·팔꿈치·골반 등 9개 신체 부위의 접촉 지점을 지형에 맞춰 예측하고, 별도 제어기가 관절을 조정해 해당 지점에 도달하도록 한다. 로봇의 지형 인식에는 라이다 기반 매핑 시스템과 엔비디아 젯슨 오린 NX 컴퓨터가 쓰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8개 장애물 코스 시뮬레이션에서 ACP는 평균 92.5%의 성공률을 기록해 기존 방식(58.8%)보다 높았다.

HyperX Omen 35L, 9950X3D·RTX 5080 탑재한 게이밍PC
HP의 게이밍 브랜드 HyperX가 내놓은 '오멘 35L'은 AMD 라이젠 9 9950X3D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 고급형 데스크톱이다. 흑백 톤의 미드타워 케이스에 240mm LCD 일체형 쿨러와 완전 모듈러 파워서플라이를 적용했고, 64GB DDR5 메모리와 PCIe 5.0 SSD 2개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한다. Tom's Hardware는 '007 First Light' 등 여러 게임 벤치마크에서 4K 해상도 기준으로 양호한 프레임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RTX 5090을 탑재한 경쟁 모델들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USB4나 썬더볼트4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요소로 지적됐다.

에이전틱 AI CPU 벤치마크, 톰스하드웨어가 DGX 스파크로 테스트
톰스하드웨어는 에이전틱 AI 작업을 평가할 CPU 벤치마크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LangGraph 같은 프레임워크에서 LLM이 파일 읽기·쓰기, 명령 실행 등 도구를 반복 호출하는 에이전틱 루프를 측정 대상으로 삼는다. 테스트는 128GB 통합 메모리와 블랙웰 GPU, Arm 기반 그레이스 CPU를 탑재한 엔비디아 DGX 스파크(GB10)에서 gemma4-26b-a4b 모델로 진행됐다. 측정 결과 코딩 에이전트 같은 비교적 부담이 큰 작업에서도 전체 시간 대부분이 GPU에서 소요됐고 CPU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았다. 톰스하드웨어는 이 벤치마크가 아직 개발 중이며 멀티턴 에이전틱 흐름 등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MCU·MPU 고성능화 검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빠른 반응이 필요한 동작은 온보드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로봇 자체에서 처리하고, 전신 조정(whole-body coordination)과 같은 작업만 중앙 GPU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 프로세서까지 왕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빠른 반응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따라 ST는 휴머노이드 로봇용으로 더 강력한 MCU와 MPU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 ASIC, 에어포인트 하이패스 단말기에 탑재
자람테크놀로지는 에어포인트와 ASI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 ASIC은 유료도로 무선 통행료 결제(ETC) 단말기용 칩으로, 하이패스 규격인 근거리 전용 통신(DSRC)을 지원한다. 이 칩은 Arm과 리스크파이브(RISC-V) 명령어 집합 구조 기반 프로세서로 통신·신호처리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온칩(SoC)에 통합했으며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기준을 충족한다. 고객사 에어포인트는 하이패스 단말기용 칩셋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다.

엑시노스 2700, 삼성전자 모바일 AP 점유율 확대 전망 언급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신승철 부사장이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엑시노스 2700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전망했다. 그는 엑시노스 2700에서 AI와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개발과 양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C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관련 점유율 자료를 집계하고 있다.

퓨리오사AI 대규모 투자유치, AI반도체 팹리스 몸값 상승
퓨리오사AI가 시리즈D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투자 수요가 몰리며 모집 목표를 기존 4500억~7500억원에서 8200억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전 기업가치는 3조원,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투자자는 국민성장펀드로, 정부가 AI 반도체 산업 육성과 연산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3700억원을 투입했다. 해외 투자자로는 인피니텀이 참여했으며, 인피니텀은 지난 6월 미국 AI 반도체 기업 그록의 투자 라운드에도 공동 투자한 바 있다.

LGU+, 온디바이스 AI 추론 가속 기술 뉴립스 논문 채택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서 AI 모델을 구동하는 처리 속도를 약 4.5배 높이고 배터리 소모를 77% 줄이는 토큰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 2편이 국제 학술대회 뉴립스(NeurIPS) 2026의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워크숍에 채택됐으며, 행사는 12월6일부터 일주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통화 서비스용 소형언어모델에 경량화와 추론 가속 기술을 적용해 속도와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고,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모델을 추가 학습시키는 기술도 함께 공개됐다. 실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검증에서는 서버에서 학습한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가 확인됐다.

NSING, 임바디드 AI·로봇용 풀스택 반도체 백서 공개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반도체 기업 NSING Technologies가 임바디드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풀스택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이 백서는 고성능 MCU(마이크로컨트롤러)와 보안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 솔루션을 다룬다. 관련 내용은 EE Times를 통해 공개됐다.

엔비디아 베라 CPU, 오라클 OCI서 단독 가동 — 제온 대비 대역폭 우위
엔비디아와 오라클은 오라클 AI 월드에서 베라 루빈 NVL72 랙과 베라 CPU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슈퍼클러스터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특징은 베라 CPU의 단독 인스턴스 제공으로, 엔비디아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자사 CPU만 독립적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다. 톰스하드웨어가 별도로 진행한 자체 테스트(OCI 인프라는 아님)에서 베라는 듀얼 인텔 제온 6980P 시스템 대비 스트림 벤치마크 메모리 대역폭에서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보였고, 파이썬 및 SQLite 데이터베이스 쿼리 성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이와 함께 8개의 루빈 GPU를 묶은 HGX NVL8 인스턴스도 제공하며, 이는 4TB DDR5 메모리를 갖춘 듀얼 64코어 인텔 제온 6 호스트에 연결된다.

AMD 스파르탄, 산업용 FPGA 시장서 경쟁사 추격 겨냥
AMD가 보급형 FPGA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플러스'를 앞세워 산업용 시스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AMD 적응형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AECG) 제품군 매니저 로미사 샘후드는 27일 웨비나에서 스파르탄이 경쟁사 제품보다 적은 논리 회로 자원으로 동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논리 연산의 기본 단위인 6입력 룩업테이블(LUT) 구조가 제시됐다. AMD는 경쟁사 대비 회로 자원 절감과 속도 우위, 장기 공급 보장을 통해 고객사의 개발·운영 비용을 낮추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애플 M6 탑재 맥북프로·아이맥 공개, 그래픽·AI 성능 강화
애플이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했다. 신형 맥북 프로는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와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을 지원한다. M6는 12코어 CPU와 12코어 GPU 구조로, 전작 M5 대비 그래픽 성능은 최대 30%, AI 작업 속도는 최대 25% 향상됐다. 24인치 4.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맥은 M5 세대를 건너뛰고 M6로 직행했다. 두 제품은 10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11월 6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 M6 칩 탑재 맥북프로·아이맥 공개, 뉴럴엔진 성능 강화
애플이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 신제품을 공개했다. M6는 12코어 CPU, 신경 가속기 내장 12코어 GPU,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을 갖췄으며 애플은 뉴럴 엔진 속도가 이전 세대보다 1.9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맥북 프로는 M5 모델 대비 그래픽 성능 30%, AI 작업 처리 속도 25% 향상됐고, 아이맥은 M4 모델 대비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이 최대 4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16인치 맥북 프로에는 이전 세대인 M5 프로·M5 맥스 칩이 그대로 탑재된다. 두 제품은 28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11월 6일 정식 판매된다.

하이퍼엑셀, LPU 스타트업 CFO에 김준연 영입 — 상장 자문 경력 합류
하이퍼엑셀이 김준연 신임 CFO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CFO는 삼성증권 캐피탈마켓본부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상장 자문과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이전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아마존에서 신사업 개발을 맡았으며 2019년 삼성증권에 입사했다. 하이퍼엑셀은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에 특화한 언어처리장치(LPU)를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연산 비용과 전력 소모가 낮은 AI 전용 칩을 만든다.

에너자이, 브로드컴 NPU 최적화로 온디바이스 AI 상용화
에너자이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6'에서 브로드컴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시연했다. 통신장비 제조사 사젬콤 부스에서는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가온그룹 부스에서는 와이파이 공유기가 통신 대역폭을 우선 배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에너자이는 두 시연에 사용한 AI 모델을 브로드컴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장한힘 에너자이 대표는 브로드컴, 시냅틱스 등 반도체 파트너와의 기술 협력을 상용화 사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