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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의 89%가 북한 연계 추정 — 집계 기준부터 확인해야 하는 수치

토큰포스트 보도 · 2026.11.06 11:07 · 큐피엑스 코인이 원문을 읽고 정리

올해 10월 29일까지 보고된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약 89%가 북한 연계 추정 공격으로 집계됐다. 체이널리시스 분석으로, 2021년 같은 비중 15%와 비교한 수치다. 사건 수가 아니라 피해액을 기준으로 한 비율이며 배후 판단도 추정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10월 29일까지 보고된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북한 연계 추정 공격이 차지한 비중을 약 89%로 집계했다. 2021년 같은 비중은 15%였고, 두 수치의 차이는 74%포인트다.

이 89%를 읽을 때 기준을 먼저 봐야 한다. 해킹 사건이 몇 건 중 몇 건이었다는 뜻이 아니라, 보고된 피해 금액을 합한 뒤 그중 얼마가 북한 연계 추정 공격분인지 계산한 비율이다. 큰 사고 한 건이 금액 비중을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성질의 숫자다. 배후가 북한과 연계됐다는 판단 역시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체이널리시스 분석에 따른 추정이다. 앞서 보도된 블록에이드의 상반기 분석은 2026년 상반기 익스플로잇 212건을 대상으로 북한 연계 추정 공격이 피해액의 절반 이상이라고 봤는데, 분석 업체와 집계 기간이 달라 두 비율을 같은 기준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다.

수법 쪽에서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북한 해커들이 생성형 AI로 가짜 문서를 만들고 기술인력으로 신분을 꾸미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피해액 비중 통계와는 별개 정보다. 같은 보도는 한국 정부가 북한 당국이 활용하는 관련 인력을 8000명 넘게 추산했다고 전했는데, 이 숫자는 올해 가상자산 해킹에 가담한 인원 수를 뜻하지 않는다.

이용자가 볼 지점은 두 가지다. 첫째, 이런 비중 수치는 분석 업체·기준 시점·금액 기준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숫자를 옮길 때 무엇을 센 비율인지 함께 확인한다. 둘째, 위장 신분과 가짜 문서를 쓰는 수법이 보고되는 만큼 채용·협업·투자 제안 형태로 들어오는 문서와 링크는 보낸 사람의 신분과 경로를 별도 채널로 확인한다.

직접 확인하기 — 숫자의 출처와 기준은 체이널리시스·블록에이드 등 분석 업체의 원 보고서에서 집계 기간과 산정 방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국내 피해 신고와 거래소 관련 사고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 이용 중인 거래소 공지에서 확인한다. 거래소를 쓰기 전에는 신고된 사업자인지, 보안 사고 시 보상·신고 절차가 어떻게 안내되는지 공지에서 함께 살펴본다.

이 기사와 이어지는 해설

이 기사에 나온 용어

전문은 원문에서: 토큰포스트 기사 보기 ↗

#체이널리시스 #북한 연계 해킹 #가상자산 해킹 #금융정보분석원 #피싱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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