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코인

코인베이스, 고객 자산 99% 이상 콜드스토리지 보관 공개 —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이후 거래소 보관 체계 점검

블록미디어 보도 · 2026.11.05 04:12 · 큐픽스 코인이 원문을 읽고 정리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 자산이 탈취된 뒤 코인베이스가 자체 자산 보호 체계를 공개했다. 고객 자산을 1대1로 보유하고 99%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스토리지에 두며, 개인키 분산 관리·출금 한도·비정상 거래 탐지를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바이낸스는 가짜 채용 면접과 내부 AI 도구를 통한 침해였다고 설명하고 영향 자산의 약 98%를 보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 자산이 탈취된 사고가 있었고, 코인베이스는 4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 자산 보호 체계를 공개했다. 더블록이 이를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공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고객 자산을 1대1로 보유하고 고객 승인 없이 대여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보관 구조로는 고객 자산 99%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스토리지에 두는 방식을, 무단 이체 차단 장치로는 개인키 분산 관리와 출금 한도 설정, 비정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들었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보안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보안 혁신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했다.

침해 경로에 주목할 만하다. 바이낸스는 3일 공격자들이 가짜 채용 면접과 내부 AI 도구를 이용해 보안 체계를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취약점이 아니라 사람과 업무 도구를 통한 접근이 출발점이었다는 뜻이다. 바이낸스는 4일 영향 자산의 약 98%를 보충했고 나머지 2%는 시장과 장외거래(OTC)로 확보 중이라며, 유동성이 낮은 일부 자산은 매입에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대상 디지털자산은 10종에서 44종으로 늘렸고, 새 영지식증명(ZKP) 생성에는 약 50~6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창펑 자오 공동창업자는 디지털자산 기업의 AI 보안 기술 도입과, 공격 사례를 공유하고 탈취 자금을 더 빠르게 동결하는 업계 보안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나온 내용은 해외 거래소 두 곳의 자체 발표이고, 어느 쪽도 국내 제도에 따른 의무 이행 결과가 아니다. 국내 이용자가 쓰는 거래소라면 확인할 항목은 세 가지다. 첫째, 콜드월렛 보관 비율과 그 근거가 공지로 나와 있는지. 둘째, 자기 계정 쪽 방어 수단 — 출금 한도, 출금 주소 등록·화이트리스트, 2단계 인증, 로그인·출금 알림이 켜져 있는지. 셋째, 채용·제휴·업무 협조를 내세운 연락으로 파일 실행이나 원격 접속, 지갑 연결을 요구받은 적이 있는지. 가짜 면접 수법은 거래소 임직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에게도 같은 형태로 온다.

직접 확인하기 — 국내 거래소의 고객 자산 보관·분리 의무와 사고 시 책임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시행령에 규정돼 있으니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서 해당 조항과 감독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용하는 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에 있는지, 그리고 콜드월렛 보관 비율·준비금 관련 공지를 거래소 공지사항에서 직접 보는 것이 순서다. 채용 사칭이나 파일·원격접속 요구를 받았다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ECRM)와 금융감독원 불법금융신고센터에 신고 경로가 있다.

이 기사와 이어지는 해설

이 기사에 나온 용어

전문은 원문에서: 블록미디어 기사 보기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콜드스토리지 #준비금 증명 #금융정보분석원 #거래소 보안

최근 소식

이 사이트의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나 투자·세무·법률 자문이 아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매우 커서 원금 전부를 잃을 수 있다. 관련 법령과 과세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금융감독원·국세청 등 공식 안내를 확인한다. 이 사이트는 특정 가상자산·거래소의 매수·매도·가입을 권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