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솔라는 미국의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으로,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를 사용하는 박막형 모듈을 생산한다. 결정질 실리콘이 주류인 시장에서 별도의 박막 기술 계열을 따르며, 유리 기판에 반도체 층을 증착하는 방식으로 모듈을 제조한다. 주로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을 공급한다.
미국 태양광 제조사 퍼스트솔라가 중국 JA솔라(계열사 4곳 포함)와 미국 유통사 American Panel Solutions(AMPS)를 상대로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TOPCon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 방법을 다루는 미국 특허 제9,130,074호로, 퍼스트솔라는 2013년 TetraSun 인수를 통해 해당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으며 보호 기간은 2030년 이후까지 유효하다. 퍼스트솔라는 손해배상과 함께 분쟁 대상 TOPCon 모듈의 미국 내 수입·조립·판매를 금지하는 영구적 금지명령을 요구했다. AMPS는 코닝의 완전자회사로, 코닝은 과거 JA솔라와 연계됐던 애리조나주 2GW 규모 모듈 조립 공장을 인수했다. 이번 소송은 9월 중순 퍼스트솔라가 USITC의 337조 제소를 자발적 철회하고 연방지방법원 소송으로 전환한 이후 나온 것으로, 앞서 징코솔라·캐나디안솔라·트리나솔라·T1 에너지를 상대로도 특허 집행 조치가 진행됐다.
미국 태양광 제조사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제기했던 관세법 337조 제소를 자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제소는 경쟁사가 생산한 TOPCon(터널 산화막 패시베이션 접촉) 셀·모듈의 미국 수입 차단을 목표로 했다. 퍼스트솔라는 폴리실리콘 및 파생품에 대한 최근 연방 232조 조치를 철회 사유로 들며, 국경에서의 보호 장치가 마련돼 국내 법적 구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퍼스트솔라는 CdTe 박막 기술만 생산하며, TOPCon 특허 포트폴리오는 2013년 테트라선(TetraSun) 인수를 통해 확보했고 미국·캐나다·중국·유럽·아시아에서 2030년 이후까지 존속하는 등록 특허를 포함한다. 캐나디안솔라, 징코솔라, 트리나솔라, T1 에너지 계열사를 상대로 한 연방지방법원 특허침해 소송은 계속 진행되며, USITC 절차 대기로 중지됐던 해당 소송들이 재개된다. T1 에너지 대변인 러셀 골드는 337조 제소가 결함이 있었다고 보며 철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