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Topic

#기상청

48건 · 전체 뉴스

10월 전국 평균기온 15.8℃ 역대 5위…강수량 평년 1.7배

기상청은 4일 '2026년 10월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5.8℃로 평년(14.3℃)보다 1.5℃ 높아 1973년 전국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역대 5위를 기록했으며, 중순 평균기온은 17.9℃로 평년보다 3.5℃ 높아 역대 2위였다. 10월 1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1℃까지 올라 10월 일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대전(31.5℃)·정읍(31.1℃)·구미(30.0℃)·춘천(28.8℃)에서도 극값이 경신됐다. 10월 전국 강수량은 108.5mm로 평년(63.0mm)의 약 1.7배, 강수일수는 8.6일로 평년보다 2.7일 많았으나 상순 강수량은 0.5mm에 그쳐 역대 3위로 적었다.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77.3%에 머물렀고 전국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평균 18.5일로 역대 4위, 10월 평균 해수면 온도는 22.7℃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0.9℃ 높았다.

11월 4일

국내 온실가스 농도, 세계 평균 상회…WMO 연보 역대 최고치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의 '온실가스 연보(No.22)'를 인용해 2025년 국내 이산화탄소 배경농도가 432.7ppm으로 전 지구 평균 426.8ppm보다 5.9ppm 높았다고 밝혔다. 국내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도 각각 2023ppb, 340.6ppb로 전 지구 평균(1948ppb, 339.1ppb)을 웃돌았으며, 국내 수치는 안면도·제주고산·울릉도 관측값의 산술평균이다. 전 지구 3대 온실가스 농도는 모두 관측 이래 최고치로 산업화 이전인 1750년 대비 각각 153%, 267%, 126% 수준이며, 이산화탄소 연간 증가폭은 2.8ppm으로 2024년 3.5ppm보다 둔화됐다. WMO는 2023~2024년 강한 엘니뇨 이후 육상 탄소 흡수원 회복과 산불 배출 감소를 둔화 배경으로 제시했다. 연보는 전력설비 절연가스로 쓰이는 육불화황(100년 기준 GWP 2만4300배, 대기 중 수명 1000년 이상)의 2025년 연간 증가폭이 관측 이래 최대였다는 점과 수소의 간접 온난화 효과 감시 필요성을 함께 언급했다.

10월 27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기상청 재현바람장 정확도 검증 방식, 국정감사서 논란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기상청이 개발한 '재현바람장'의 정확도 평가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독립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재현바람장은 과거 기상 관측자료와 수치모델을 결합해 바람 상태를 재구성한 자료로, 기상청은 올해부터 최근 5년간의 바람 정보를 1km 간격, 10분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신청 시 기존에 요구됐던 1년 이상의 풍황계측자료를 재현바람장 자료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재현바람장의 풍속 오차를 초속 0.46m로 발표하며 유럽 ERA5(2.52m/s), 미국 MERRA-2(2.41m/s)보다 오차가 작다고 밝혔으나, 김 의원은 포항의 한 풍력발전단지에서 확보한 별도 관측자료와 비교한 결과 풍속 오차가 2.57m/s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차이의 원인으로 정확도 검증 방식을 지목했으며, 이미선 기상청장은 한계를 인정했다.

10월 26일

기상청, 추풍령 내륙 기후변화 관측에 에어로졸 추가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추풍령관측소에서 진행 중인 '내륙 지구대기감시 특별관측 캠페인(KIWI)'의 관측 대상을 기존 온실가스·복사에서 에어로졸까지 확대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립기상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돼 왔으며, 고려대학교가 새로 참여해 협력기관은 5개로 늘었고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는 PM10, PM4, PM2.5, PM1 등 4개 입자 크기 구간의 질량농도를 관측해 내륙 에어로졸의 분포와 시간 변화를 파악한다. 추풍령관측소의 3개월간 이산화탄소 농도 분석에서는 밤에 높고 낮에 낮아지는 일변화가 나타났으며, 해안의 안면도 지구대기감시소와 경향은 유사했으나 변동 폭은 더 크게 나타났다. 기상청은 관측 결과를 내륙 지구대기감시소 신설과 장기 관측체계 구축 기준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10월 23일

기상청, 라오스에 기상·홍수·물관리 통합상황실 구축

기상청은 22일 라오스 수문기상청(DMH)에서 외교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기상수문 종합상황실'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실은 2022년 국제개발협력 무상원조 연계사업으로 확정된 '라오스 수자원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기상청은 태풍 감시·예측 통합 플랫폼과 천리안위성 2A호(GK2A) 수신·분석체계를 지원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셋방히양 하천 유역에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외교부는 남능강 유역에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오스 수문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 공간에서 태풍·강수 감시와 하천 홍수위험, 물관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후속으로 추진 중인 천리안위성 기반 위험기상 조기경보 지원사업 성과를 상황실과 연계하고, 현지 예보관 교육과 운영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0월 23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기상청, 서울서 제4차 국제구름전문가회의 개최…13개국 90여명 참석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제4차 국제구름전문가회의(ICWG-4)'를 개최한다. 국제구름전문가회의는 국제기상위성조정그룹(CGMS) 산하 전문가그룹으로, 위성 기반 구름 관측정보의 품질 향상과 국제기준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EUMETSAT, NASA, NOAA, 일본기상청(JMA), 프랑스 릴대학, 중국 푸단대학 등 13개국 37개 기관에서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구름 관측정보 상호 비교, AI 기반 구름 탐지·구름 고도 분석·강수 산출 기술 개선 방안, 다중위성 활용 기술과 차세대 센서 통합 활용 방안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국제 구름 관측정보의 품질관리 기준과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일렉트릭파워

한전·기상청,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확대

한국전력과 기상청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상 변동성 증가 등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기상 융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10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양 기관의 데이터 활용 경험과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소개했다. 한국전력 사장은 김동철, 기상청장은 이미선이다.

10월 16일

한전·기상청,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모델 국산화 추진

한국전력과 기상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고 발전량 예측모델 개발 성과와 후속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한전은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모델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하고 실증을 거쳐 기존 해외 기상데이터 기반 모델을 단계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기상정보와 전력데이터를 연계한 전력수요 예측 정교화, 전력설비 주변 화재위험 분석 AI 서비스 개발로 확대된다. 양 기관은 2022년 첫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술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6월 AI·빅데이터 기반 예측기술 개발을 위해 협약을 갱신했다.

10월 15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기상청,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확대

한국전력과 기상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의 개발 성과를 발표했고, 기상청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을 설명했다. 한전은 해당 발전량 예측 모델을 연내 개발 완료할 예정이며, 실증을 거친 후 기존에 사용해온 해외 기상 데이터 모델을 단계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수요 예측과 전력 설비 화재위험 분석 등 전력 AI 서비스 분야로 기상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AI·빅데이터 기반 전력수요 및 발전량 예측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10월 15일

기상청-한전, 기상·전력 융합기술 협력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기상청과 한국전력공사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상·전력 융합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고해상도 기상예측자료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에너지기상정보 확대와 전력 분야 기상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은 지난 9월부터 자체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활용해 일사량, 풍향·풍속, 운량 등 기상예측자료를 1시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모델은 3km 해상도로 최대 120시간(5일), 국지모델은 1km 해상도로 최대 48시간(2일)까지 예측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협력 범위를 전력수요 예측과 전력설비 위험 분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15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한전-기상청, AI 기반 전력·기상 융합 기술 개발 협력

한국전력과 기상청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력·기상 융합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22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6월 AI·빅데이터 기반 전력수요 및 발전량 예측 기술개발을 위해 협약을 갱신했다. 이날 한전은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 개발 성과를, 기상청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을 발표했다. 한전은 해당 예측 모델의 연내 개발 완료를 예정하고 있으며, 실증을 거친 후 기존에 사용하던 해외 기상 데이터 모델을 단계적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수요 예측과 전력 설비 화재위험 분석 등으로 기상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10월 15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WMO 온실가스 4종 국제 기준 충족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세계기상기구(WMO) 제7차 온실가스 국제 순차비교실험에서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육불화황 4종의 분석값이 모두 지구대기감시(GAW) 기준 범위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는 15개국 31개 기관이 참여했고, 4종을 모두 분석한 기관은 10곳, 저농도와 고농도 시료 모두 기준을 충족한 곳은 국립기상과학원과 독일 막스플랑크 생지화학 연구소(MPI-BGC) 2곳이었다. 국립기상과학원 분석값과 국제 기준값의 최대 차이는 이산화탄소 0.04ppm, 메탄 0.37ppb, 아산화질소 0.07ppb, 육불화황 0.01ppt로, 각각의 기준 범위인 0.1ppm, 2ppb, 0.1ppb, 0.02ppt 이내였다. 실무는 WMO 온실가스 중앙교정실험실을 맡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주관했으며, 결과는 지난 9월 NOAA 누리집에 공개됐다. 국립기상과학원은 1999년 안면도 관측을 시작으로 제주 고산, 울릉도·독도 지구대기감시소에서 관측자료를 생산해 WMO 세계자료센터에 공유하고 있다.

10월 15일

기상청 국정감사, 예보 정확도·관측망 공백·재난 대응 집중 점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8일 기상청 및 소속·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예보 정확도와 관측 인프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거제·가평 극한호우 예측 실패, 호우특보 선행시간 목표 미달, 본청과 지방기상청 간 비상근무체계 불일치가 지적됐다. 폭염 중대경보와 관련해 신규 발령 116건 중 67건이 실제 관측값 기준 발령 요건에 미달했고, 기준을 초과했는데도 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사례가 52건이라는 분석이 제시됐으며, 기상청은 기온 오차범위 고려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운영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진·낙뢰 관측장비 내용연수 초과, AWS 교체 예산 부족, 먼바다 관측부이 미설치, 슈퍼컴퓨터 6호기 입찰 유찰과 도입 지연도 거론됐다. 이 밖에 AI 초단기 강수예측모델 성과지표 마련,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용 기상정보 지원 인력·예산 확충, 지역별 기상서비스 격차 해소가 과제로 제시됐다.

10월 8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국감서 기상청 슈퍼컴 6호기 사업비·성능 논란 제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사업의 사업비 증가와 성능 하향 문제를 질의했다. 안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호기 도입 예상 총사업비는 5601억원으로 당초 제시한 893억 9천만원보다 6배 이상 늘었고, 여섯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돼 도입이 약 1년 6개월 지연됐으며 요구성능은 5호기 대비 5배에서 3.1배로 낮아졌다. 안 의원은 약 5년마다 장비를 교체한 뒤 헐값 매각·무상 기증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활용 가치 문제를 지적했다. 기상청장은 세계적 추세에 맞춰 슈퍼컴퓨터와 AI 예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계획을 밝히고 한국형 AI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 설계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는 2025년 2월 25일부터 AI 예보시스템(AIFS)을 기존 물리 기반 모델과 병행 운영하고 있다.

10월 8일

폭염 중대경보 발령 116건 중 67건 기준 미달 지적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폭염 중대경보 발령 현황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의원실이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83개 지역의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규 발령 116건 중 67건(57.8%)은 실제 관측값이 발령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경보 유지 기간을 포함한 전체 298건에서는 약 36%가 기준에 미달했으며, 한 지역에 관측소가 여러 곳인 경우 한 곳이라도 기준을 넘으면 도달한 것으로 인정해 분석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반대로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 이상을 기록했으나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사례는 52건으로 지적됐다. 폭염 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로, 일 최고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 이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10월 8일

국감서 온라인 허위·과장 기상정보 지적…기상청, 삭제 방안 검토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온라인상 허위·과장 기상정보의 관리 실태와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조회수와 광고수익을 목적으로 날씨 전망을 자극적으로 전달하는 사례가 지적됐다. 지난 6월에는 한 달 내내 비가 내릴 것처럼 표현한 콘텐츠가 논란이 됐고, 기상청은 허위·과장 기상정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행정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일부 유튜버가 부정확한 기상정보를 게시해 구독자 수를 늘리는 사례를 언급하며 기상청의 실태 파악 여부를 물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위험성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광고를 붙이는 경우가 있다고 답변했다.

10월 8일

신정훈 의원, 무안공항 운항 확대 대비 항공기상 안전대책 촉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무안공항 재개항과 광주공항 이전에 대비한 항공기상 관측·경보체계 보강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24년 1~11월 기준 하루 평균 항공편은 광주공항 37편, 무안공항 7편으로, 광주공항 항공편이 이전하면 하루 운항편수가 44편으로 기존 무안공항의 6배 이상이 될 수 있다. 무안공항은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 하반기까지 보수·보강 공사와 사고 지점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 조치를 거쳐 재개항하고, 같은 해 말까지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운항 일정이 구체화되는 반면 항공기상 관측장비와 전문인력 확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0월 8일

기상청 슈퍼컴 6호기 도입 5차례 유찰…국감서 관측 인프라 지적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차세대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차질과 관측 인프라 확충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호기 도입사업이 다섯 차례 유찰됐고, 예산은 증액됐으나 목표 성능은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5배에서 3.1배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장비 도입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신규 장비 도입이 지연되면서 기존 설비의 운영기간 연장도 검토 대상이 된 상황이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6호기 도입이 당초 일정보다 약 1년 6개월 지연된 점을 짚으며 추가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10월 8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기상청 에너지기상 인력 3.4명…안호영 "재생에너지 확대 맞춰 강화" 주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9월 기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40.6GW로 2015년 대비 12배 증가했고 2030년 100GW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올해 특정 시간대 총전력수요 대비 태양광 발전 비중은 최대 48.4%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올해 2월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을 개시하고 9월 29일부터 실증지역을 대상으로 기상예측자료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나, 의원실이 실증지역인 새만금개발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는 기본정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기상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에너지기상 업무 투입 인력은 총 3.4명, 재생에너지 기상지원 체계 구축 예산은 지난해 36억7300만원에서 올해 11억8500만원으로 67.7% 감소했다. 기상청장은 7명 증원을 요청했으나 내년도에는 연구사 1명이 반영됐다고 답했으며, 안 의원은 인력·예산 확보계획과 서비스 확대 일정, 효과 평가 지표를 종합감사 전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10월 8일

정혜경 의원, 폭염 체감온도 산정방식 개선 요구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의 체감온도 산정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현행 체감온도는 기온과 습도를 중심으로 산출돼 강한 햇볕에 따른 복사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통계를 제시하며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사망자는 늘었고, 온열질환 발생의 75.3%가 야외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에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안으로는 기온·습도에 복사열까지 고려하는 습구흑구온도(WBGT) 방식 도입이 제안됐다.

10월 8일

기상청 국감, 극한호우 예측·재난경보 체계 개선 지적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국지성 집중호우 예측 정확도, 관측망 부족, 재난경보 발송 지연 문제가 제기됐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월 거제·통영 지역 극한호우를 언급하며 기상청의 예측 역량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거제에서는 1시간 동안 124.5mm의 강수가 기록되는 등 두 지역 모두 역대 최대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통영 산사태 당시 구조 요청과 구조 활동이 이뤄진 뒤에야 지자체의 대피 문자가 발송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상청이 강우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청이 산사태 위험을 예측한 뒤 지자체가 주민에게 경보를 전달하는 현행 체계를 문제로 거론했다.

10월 8일

나경원 의원, 기상청 중국 인공강우 실태 파악 미흡 지적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기상청이 중국의 인공강우 실험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중국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21년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 당시 기상조절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언급했다. 나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인공강우 실험에 관한 세부 정보가 없고, 이를 감시할 전담 조직과 예산도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 의원은 기상청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한 근거를 물으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공강우에 사용되는 요오드화은의 환경 영향도 문제로 거론됐다.

10월 8일

국감서 기상청 재생에너지 기상지원 예산·인력 부족 지적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생에너지 기상서비스의 인력·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기상지원체계 구축 예산은 지난해 36억7300만원에서 올해 11억8500만원으로 약 67.7% 감소했다. 관련 업무 투입 인력은 총 3.4명으로, 일부 직원은 기존 업무와 재생에너지 기상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자료 기준 지난 9월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약 40.6GW로 2015년 대비 12배 증가했고, 특정 시간대 전체 전력수요에서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최대 48.4%에 달했다. 태양광과 풍력은 일사량·풍속 등 기상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져 예측 오차가 커지면 전력 수급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10월 8일

9월 전국 강수량 26.4mm…평년의 17%로 역대 두 번째 최저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9월 전국 강수량은 26.4mm로 평년(155.1mm)의 17.0%에 그쳤다. 이는 1973년 이후 1982년(20.6mm)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기록이며, 지난해 228.8mm의 약 9분의 1 수준이다. 전국 평균기온은 21.7℃로 평년(20.5℃)보다 1.2℃ 높아 2020년대 들어 6년 연속 평년을 웃돌았으나, 2024년 24.7℃·2025년 23.0℃·2023년 22.6℃보다는 0.9~3.0℃ 낮았다. 9월 전국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12.8일로 1974년 이후 여섯 번째로 많았고, 전북 19.2일·경남 18.5일·수도권 16.5일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72.7%였고,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26개 중 국내에 영향을 준 것은 제6호 '장미' 1개였다.

10월 2일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1년 이상 풍황계측 의무 폐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고시에 따라 육상풍력 사업자는 발전사업 허가 신청 시 1년 이상 측정한 풍황 실측자료 대신 기상청의 '재현바람장'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재현바람장은 기상청이 인공지능과 수치예보기술을 결합해 만든 바람 분석자료로, 2021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한반도 바람 정보를 공간해상도 1km, 시간 간격 10분 단위로 제공하며 기상청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지 중복 판단 기준은 신청좌표 반지름 2km 이내로 하고, 동일 지역에 복수 사업자가 신청하면 허가 심사기준과 사업 준비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고시 시행 전 풍력자원 계측기를 설치한 사업자에게는 기존 고시가 적용되며, 재무능력과 지역수용성 등은 기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10월 1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육상풍력 허가 시 1년 풍황 실측 의무 폐지, 10월 1일 시행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신청 시 풍황계측기 실측자료 제출 의무를 폐지하고 기상청 재현바람장 자료로 대체하는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현바람장은 기상청이 인공지능과 수치예보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자료로, 최근 5년(2021년 6월~2026년 5월)의 한반도 바람 분석정보를 1km 공간해상도, 10분 간격으로 제공한다. 부지 중복 판단기준은 신청좌표 중심 반지름 2km 이내 지역을 기준으로 하며, 동일 지역에 복수 사업자가 신청하면 발전사업 허가 심사기준과 사업 준비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고시 시행 전 풍력자원 계측기를 설치한 사업자에게는 기존 고시가 적용되고, 허가 이후 주기기 입찰이나 금융조달 등을 위해 계측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명확히 했다. 풍황자료 외 재무능력과 지역수용성 등 허가 심사 사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9월 30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육상풍력 허가 시 풍황 1년 실측 의무 폐지, 10월 1일 시행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신청 시 요구해온 풍황계측기 실측자료 제출 의무를 폐지하고 이를 기상청 재현바람장 자료로 대체하는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사업대상지 선정 후 풍황계측기를 설치해 1년 이상 바람을 측정하고 그 실측자료를 허가 신청서에 제출해야 했다. 10월부터는 사업자가 기상청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재현바람장 자료를 활용해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재현바람장은 기상청이 인공지능(AI)과 수치예보기술을 융합해 제공하는 자료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의 후속 조치로, 사업 준비 기간 단축과 사업자 초기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9월 30일

기상청,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용 상세 기상자료 제공 시작

기상청이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일사량과 고도별 풍속 등 상세 기상예측자료를 29일부터 제공한다. 자료는 1시간 간격으로 생산되며 3km 해상도는 최대 5일(120시간), 1km 해상도는 최대 2일(48시간) 뒤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공 항목은 일사량, 바람(풍향·풍속), 기온, 습도, 기압 등이며 풍속은 지상값 외에 지상 80m·140m·220m 고도별 값도 포함한다. 자료는 기상청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지역모델과 국지모델로 생산되며,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energy.kma.go.kr)과 '기상청 API허브'(apihub.kma.go.kr)를 통해 제공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수치예보를 개선해 재생에너지 기상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력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9월 29일

전력망·수요관리인더스트리뉴스

기상청,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용 1km 고해상도 기상자료 제공

기상청이 9월 29일부터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상예측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는 1~3km 공간 해상도로 최대 5일까지 제공되며, 일사량과 바람 등 주요 기상정보는 1시간 간격, 최대 1km 해상도로 제공된다. 태양광 발전량과 관련된 일사량, 풍력 터빈 높이를 고려한 고도별 풍속 정보가 포함된다. 기상청은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전력망 운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9월 29일

한국수치모델개발원 공식 출범…수치예보 기술 연구개발 전담

기상청은 29일 서울청사에서 '한국수치모델개발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치모델개발원은 기상법 제17조의5에 따라 수치모델과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수치모델 연구·개발과 신기술 활용 연구, 수치모델 활용·보급, 국내외 공동연구와 전문가 교류,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지난 15년간 진행된 한국형수치모델 연구개발 성과와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출범식에는 국회와 학계, 관계기관과 함께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 호주 기상청(BoM) 및 영국·독일·미국·싱가포르 전문가가 참석했다.

9월 29일

전력수급 예측오차 손실 연 1.8조원…기상청, 1km 해상도 에너지기상 예측 제공

기상청은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에너지기상 예측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사량과 바람 등을 최대 1km 해상도로 세분화해 제공하며, 내년에는 현재 1시간 단위인 예측정보를 15분 단위 초단기 예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수급 예측오차로 발생한 직·간접 경제적 손실은 약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100GW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예측오차에 따른 비용이 연간 5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됐으며, 이를 20% 줄이면 매년 약 1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제시됐다. 전력거래소는 하루 전 전력수요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원전·석탄·가스 등 다른 발전원의 공급계획을 수립한다.

9월 29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기상청, 태양광·풍력용 상세 기상예측정보 1시간 간격 제공

기상청은 9월 29일부터 태양광·풍력 발전에 필요한 기상예측자료를 1시간 간격, 1~3km 해상도로 최대 5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지역모델과 국지모델로 생산한 일사량, 풍향·풍속, 기온, 습도, 기압 등이 포함된다. 풍속은 지상과 함께 풍력 터빈 높이인 80m, 140m, 220m 고도별로 제공되며, 지역모델은 3km 해상도로 최대 120시간, 국지모델은 1km 해상도로 최대 48시간을 예측한다. 자료는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분포도·지점별 값·시계열 형태로 제공되고, 기상청 API허브를 통한 실시간 이용도 가능하다. 기상청은 기존 관측자료와 일사량 자원지도, 재현바람장, 풍력 기상자원지도 등 분석정보에 이번 예측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

9월 29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상청 특보구역 183→235개 세분화 후 예보관 초과근무 증가 지적

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24일 기상청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육상 기상특보구역과 예보관 인력이 함께 늘었으나 예보관의 초과근무시간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역별 기상·기후 및 지형 특성을 고려해 2026년 6월부터 육상 특보구역을 기존 183개에서 235개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예보관은 4개조 2교대로 365일 순환근무한다.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산정한 예보관 1인당 월평균 야간근무는 60.8시간, 휴일근무는 19.8시간으로 합계 약 80.6시간이다. 강수 유무 적중률을 나타내는 CSI(=TS)는 1~12월 기준 0.43~0.45 범위에 머물렀다. 의원실은 특보구역 세분화로 예보관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반면 인력·근무체계 보완은 충분치 않다는 점을 쟁점으로 제기했다.

9월 24일

포항 지열발전 부지에 지진안전종합센터 2028년 준공

기상청은 23일 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상북도, 포항시와 '(가칭)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연구부지에 총사업비 22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조성되며,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그동안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허가 등 절차가 지연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기후부가 구축을, 기상청이 운영을 맡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행정·현지 지원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마련됐다. 준공 후에는 지진 관측·분석 기술 고도화, 새로운 지진서비스 개발, 국민 안전교육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4개 기관은 협약 이행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9월 23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부·기상청·경북·포항,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협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경상북도, 포항시는 9월 2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가칭)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센터 부지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연구부지이며, 총사업비 220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올해 말 착공,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후에는 지진 관측·분석 기술 고도화, 지진서비스 개발, 국민안전 교육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준공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허가 등 절차가 지연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기후부가 구축을, 기상청이 운영을, 경북도·포항시가 행정지원을 맡는 체계가 마련됐다. 4개 기관은 협약 이행을 점검할 실무협의회를 즉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9월 23일

포항 지열발전 부지에 지진안전종합센터…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 경상북도, 포항시는 2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가칭)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조사된 지열발전 연구부지에 들어서며, 총 22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역할분담은 기후부가 건립을 맡고 기상청이 운영하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인허가·부지 사용 권한 확보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확정됐다. 센터는 지진 관측·분석과 국민 안전교육에 더해 에너지 개발 과정의 지진특성 평가 연구와 기술 실증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며, 4개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9월 23일

기상청 ‘날씨지도’ 전 지구로 확대…3차원 대기 흐름 제공

기상청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 자료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개편한 ‘날씨지도’ 서비스를 22일부터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반도 주변에 한정됐던 서비스 영역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2차원 평면 지도에 3차원 구형 지도가 추가돼 지구 전체의 대기 순환을 볼 수 있다. 도시를 검색하거나 지도의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기온·바람·습도 등 시간대별 기상정보가 표시된다. 대용량 파일 저장소와 다차원 데이터 압축·분할 형식을 적용해 고해상도 자료 표출 속도를 개선했고, 레이더 영상은 화소 기반에서 벡터 기반 방식으로 바꿔 해상도를 높였다. 레이더 강수 영역에 바람 정보가 함께 표시돼 강수대와 주변 바람의 방향·속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날씨알리미 앱 첫 화면도 개편된다.

9월 22일

기상청, 국산 기상장비 상용화 지원에 5년간 347억원 투입

기상청이 국산 기상장비의 R&D부터 현장 실증, 공공시장 진입, 해외 인증·수출까지 연계하는 '기상장비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을 통한 상용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성능개선·판로개척·통합관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2026년부터 5년간 약 347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과제는 위험기상 대응 이동·원격 관측기술 개발, 국민 생활환경 기반 고밀도 관측체계 고도화, 천리안위성 5호 우주기상탑재체 국산화 개발 등이다. 기상청이 국산 장비를 직접 사용해 성능을 검증하는 공공 주도형 실증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민간기업 성능시험 시설·부대비용을 지원하며 국유재산 사용료를 면제한다. 검증을 마친 장비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활용한 초기 판로 확보와 해외 인증 취득 지원으로 연결하고, 사업화 실적 점검을 통해 '우수 사업화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9월 21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경주지진 10년, 국회서 지진재난 대응체계 발전 토론회

기상청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주지진 10년, 지진재난 대응 발전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김태선 의원이 주최했으며 국회, 학계, 연구기관, 언론, 관계기관 등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지진재난 대응체계와 제도 변화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진정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한반도 지진 위험 평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진경보체계 동향, 향후 10년 지진 안전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용우 의원은 진도 중심 경보로의 전환 필요성을, 김태선 의원은 지진관측 장비 검정체계와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지진관측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9월 17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2026 기상기후산업대전, 부산 벡스코 개막

기상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기상기후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올해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전시관에는 국내 기상기업과 관계기관 41곳이 참가해 기상·기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후테크 혁신과 기상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함께 국내 판매상담회, 해외 수출 탐방회, 기상산업 탐방회가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9월 16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WMO 황사 조기경보 아시아지역위원회·국제황사워크숍 경주 개최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제12차 WMO 모래·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SDS-WAS) 아시아지역위원회 회의 및 국제황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위원회에는 한국·일본·중국·인도가 정회원국,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이 참관국으로 참여하며, 올해 회의에는 주요 회원국과 WMO 관계자 약 40명이 대면과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국내 개최는 2022년 서귀포 제8차 회의 이후 4년 만이다. 첫날에는 국제협력 현황 기조강연과 실무그룹 활동 보고에 이어, 황사 관측·위성 수송 분석, 발원지 및 지표 특성에 따른 배출 과정, 자료동화·수치예측 및 현업 활용 등 3개 부문에서 13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17일 지역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는 각국 황사 조기경보 역량 개발 현황과 함께 관측자료 실시간 공유 확대, 예측모델 상호비교 방안이 논의된다.

9월 16일

기상청, 달 복사검정으로 천리안위성 2A호 관측 정밀도 높인다

기상청은 15일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와 천리안위성 2A호 관측센서의 복사검정기법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제10차 기상청-유럽기상위성센터 양자 기상협력회의의 후속 활동으로, EUMETSAT은 신규 달 복사검정기법인 LSICS(Lunar Spectral Irradiance Calibration)의 시스템 구축과 활용에 필요한 기술사항을 공유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가시채널 성능 평가를 위해 매달 40~50회 별도의 달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달의 위상과 관측 조건에 따른 복사량 편차를 최소화한 신규 달 복사모델을 도입해 센서의 장기 복사성능 변화를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기관은 전 세계 기상위성 간 복사측정의 일관성 확보와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9월 15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경주지진 10년, 행안부·기상청 국제 지진워크숍 개최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에서 '2026년 국제 지진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 10주년을 계기로 국가 지진방재 정책과 연구·기술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다. 첫날에는 국내 지진방재 정책 현황과 기상청의 지진 관측·경보 정책 성과를 다루고, 대만·칠레 등 해외 전문가가 각국 대응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한반도 지하 단층·속도구조 통합모델과 한반도 단층구조선 조사·평가기술 개발 성과가 발표된다. 최근 전남 해남지역에서 이어진 소규모 연속지진과 국민행동요령·대국민 홍보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9월 9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이미선 기상청장, 포항 지열발전 부지 지진안전 현장점검

이미선 기상청장이 9일 포항 지열발전 부지를 방문해 심부지진계 등 지진안전 관련 시설의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해당 부지는 2017년 포항지진과 관련된 지열발전 시설이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 지진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청장은 현장에 설치된 심부지진계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성될 지진안전 관련 시설의 주요 기능을 살펴봤다. 또한 지역의 지진안전 기반을 국가 차원의 지진업무와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이 청장은 포항의 지진안전 기반이 지역 안전과 국가 지진업무에 연계·활용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월 9일

기상청, 아프리카 5개국에 한국형 수치예보 기술 전수

기상청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케냐·라이베리아·르완다·튀니지·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기상예보·수치모델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치예보모델 활용 역량 강화 과정' 1차 연도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총 47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형전지구수치예보모델(KIM), 자료동화, 앙상블·초단기 수치예보모델, AI 모델 활용, 현업 수치예보시스템 운영과 예측 성능 검증 등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지역 수치예보시스템 구축 실습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국가기상위성센터 방문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각국 실행계획을 수립·발표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기상기구(WMO)와 UN이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W4ALL)'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올해 1차 연도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이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9월 7일

이미선 기상청장, 예봉산 기상레이더관측소 현장점검

이미선 기상청장이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예봉산 기상레이더관측소를 방문해 기상레이더와 기반 시설의 운영 현황,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예봉산 관측소는 지난 3월 24일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기상청으로 이관된 7개 레이더 관측소 중 하나다. 이 청장은 안정적인 관측을 위한 시설 관리를 주문하고, 관측소가 산 정상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근무자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통합 운영으로 촘촘해진 기상레이더 관측망을 기반으로 위험기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9월 7일

천리안위성 5호, 민간 주관 정지궤도 위성개발 첫 사례

기상청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뉴 스페이스 시대! 국가 기상·기후 감시체계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박정·김주영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천리안위성 5호는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이 민간 주관 체계로 전환되는 첫 사례로, 참석자들은 위험관리와 민·관 기술협력, 기술이전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상위성 핵심기술을 중장기적으로 국내에서 확보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천리안위성 5호는 AI 학습·분석에 적합한 'AI Ready Data'를 제공하는 기상관측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산불·호우 등 재난안전 분야 활용 확대 의견이 나왔다.

9월 7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이미선 기상청장, 서울대서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연

이미선 기상청장이 3일 서울대학교 목암홀에서 지구환경과학부 학생과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초단기~미래 100년 자연재난 대응의 시작, 기상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청장은 폭염·열대야·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변화 양상과 기상청의 재난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올해 신설해 운영 중인 폭염중대경보, 열대야주의보,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 등 강화된 정책과 함께 위험기상 정보의 신속한 제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진 대응을 위한 '지진현장경보'와 '지진조기경보시스템'도 소개하고,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기상청이 극복해야 할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