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FKO 2026, 데이터센터 액체냉각·난방 전기화로 양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1일 개막한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서 주요 공조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난방 전기화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가트너는 올해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을 565TWh(전년 대비 26.4% 증가)로, 이 중 냉각 등 기반 설비 사용 전력을 195TWh로 전망했다. LG전자, 귀뚜라미범양냉방, 오텍캐리어가 액체냉각 핵심 설비인 냉각수분배장치(CDU)를 출품했고, 신성엔지니어링은 운전 조건에 따라 기존 스크류·터보냉동기 대비 최대 5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처음 공개했다. 난방 분야에서는 대성히트에너시스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35kW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시하고 70kW급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경동나비엔은 난방 SCOP 최대 4.7의 공기열보일러와 북미용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서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목표를 제시했고, 올해 3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기열이 재생에너지에 포함됐다.
10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