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Topic

#리니언시

2건 · 전체 뉴스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식품업체 담합 과징금 10년간 2조 1911억원…미수납 61%

윤준병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6년 9월까지 부당공동행위로 제재를 받은 식품업체는 중복 적발을 제외하고 총 61개사이며 과징금 총액은 2조 1911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26년 한 해에 적발된 27개사에 부과된 과징금이 1조 8177억 7900만원으로 전체의 83.0%를 차지했으며, 설탕(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밀가루(대한제분·사조동아원·CJ제일제당·삼양사·대선제분·한탑·삼화제분), 전분·전분당(대상·삼양사·사조씨피케이·CJ제일제당) 분야가 포함됐다. 업체별로는 삼양사가 설탕 1302억 5100만원, 밀가루 947억 8700만원, 전분당 2103억 4000만원 등 4353억 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CJ제일제당 3730억 2800만원, 대상 2341억 4100만원 순이었다. 전체 부과액 중 27.4%인 6008억 8400만원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 등으로 감면됐고, 미수납액은 전체의 61.0%인 1조 3373억 2200만원으로 이 중 행정소송·집행정지로 징수가 유예된 금액이 3942억 3400만원, 순수 체납액이 95억 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윤준병 의원은 담합 주도 기업에 대한 리니언시 적용 배제와 징벌적 손해배상 요건 강화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30일

LH, 입찰비리 신고 대상 확대…보상금 최대 3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월 7일 '입찰비리 신고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 제도의 대상을 기존 담합에서 동일 내역 입찰, 심사 관련 금품수수, 계약 체결·이행 과정의 법령 위반으로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끼치는 행위 등으로 확대한다. 신고로 징계·제도개선·손실방지 등 공익적 기여가 인정되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수입 회복·증대나 비용 절감이 발생하면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자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추천해 최대 5억원의 포상금과 환수금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최대 3000만원인 금품수수 및 담합 신고 포상금은 연내 내부 규정 개정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