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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나무 11만6655본 고사, 가평 특별방제구역 지정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초 기준 도내 피해고사목은 11만6655본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했고, 이 중 가평군이 3만7458본으로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산림청은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29일 가평군 전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양평에 이어 두 번째다. 재해대책비 약 116억원이 투입되며, 피해고사목 1000본 미만 8개 시군은 감염목 전량 제거, 1000본 이상 1만본 미만 13개 시군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예방 나무주사, 1만본 이상 5개 시군은 수종전환과 강도간벌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 광역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2028년에는 가평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해 피해목을 목재와 우드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