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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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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격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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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현 기후정책 유지 시 금세기 내 기온 2.8도 상승"

유엔환경계획(UNEP)은 21일(현지시간) '2026년 배출량 격차 보고서'를 발표하고, 각국이 현재의 기후정책을 유지할 경우 금세기 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8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이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모두 이행하면 2.6도, NDC와 별도 탄소중립 목표까지 모두 달성하는 시나리오에서도 2.1도 상승이 예상됐다. UNEP는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를 확대하면 기온 상승 폭이 세기 중반 1.7~1.8도에서 정점에 이른 뒤 2100년까지 1.5도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배출량을 2025년 대비 2030년까지 18%, 2035년까지 45%, 2040년까지 69% 줄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반면 NDC를 모두 이행해도 실제 배출량 감소폭은 2030년까지 5~8%, 2035년까지 11~1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UNEP는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와 과거 배출량 추정치 수정 등의 영향으로 기온 상승 전망이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