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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 비스트라 원전 출력증강에 최대 42억달러 조건부 대출

미국 에너지부(DOE)는 민간 발전기업 비스트라(NYSE: VST)에 최대 42억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스트라가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에서 운영하는 원전이며, 자금은 출력증강(uprate)과 설비 현대화에 사용된다. 신규 원전 건설이 아니라 기존 원전의 출력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투입되는 자금이다. 보도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설기간이 긴 신규 발전소보다 기존 발전설비에서 추가 전력을 확보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0월 8일

삼성 6개사, KKR 설립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달러 투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6개사가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총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를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5억달러(약 6800억원)를, 삼성물산·삼성SDS·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가 나머지 5억달러를 투자한다. 헬릭스는 지난 6월 KKR이 쿠웨이트투자청(KIA), 엔비디아, 미국 민자발전사 비스트라 등과 함께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 이상의 장기 자본을 유치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전 AWS 최고경영자 아담 셀립스키가 이끈다. 헬릭스는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과 기저·유연 발전,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을 통합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을 지향하며, 창립 투자자이자 우선 전력 공급자인 비스트라는 미국 18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 말 기준 약 50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 'DSX AI 팩토리' 설계를 적용해 '와트당 토큰(tokens per watt)' 극대화와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초점을 맞춘다고 KKR은 발표했다.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