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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기업 친환경 투자 3130억유로…46%가 전력 부문

EU 집행위원회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금융 플랫폼이 지난 20일 '지속가능투자 자본흐름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 기업들의 지난해 택소노미 부합 설비투자는 3130억유로로, 2022년 이후 누적액은 1조2000억유로를 넘어섰다. 투자 비중은 전력 공급(발전·송배전) 46%, 제조업 25%, 운송서비스 18%로 3개 부문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신뢰성 있는 전환계획을 보유한 기업을 통한 추가 투자액은 1820억유로였고, 최상위 신뢰성 그룹(Tier 1) 기업 수는 2023~2025년 사이 57% 증가했다. EU 은행의 녹색대출 잔액은 2024년 1조2300억유로로 전년 대비 36% 늘었고, 유럽녹색채권표준(EuGBS) 적용 이후 올해 10월 7일까지 누적 발행액은 약 600억유로로 집계됐다.

10월 23일

LS일렉트릭, 대만 합작법인 설립…전력사업 수주로 확대

LS일렉트릭은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 난야플라스틱, KHI와 현지 전력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으로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출자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3월 양사가 맺은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존 전력기기 공급 중심 협력을 수주·설계·엔지니어링 영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을, 난야플라스틱은 현지 제조·생산 기반과 EPC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분 투자에 참여한 KHI(KAIFOR HOLDINGS)는 포모사그룹이 KAIST의 기술에 투자하고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10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