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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S-1 공개…AI 성장의 다음 병목으로 전력 지목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하고 나스닥에 티커 'ANT'로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11월 중순으로 거론되며, 시장이 추정하는 기업가치는 1조5000억~2조달러(약 1986조~2648조원)다. S-1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8600만달러(약 21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배 늘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 9억7400만달러로 첫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순손실 807억4800만달러 가운데 약 724억달러는 전환사채(CB)·SAFE 등의 가치 변동에 따른 장부상 평가손실이다. 기사는 이 같은 성장을 유지하려면 반도체와 전력, 데이터센터가 현재보다 더 필요하다는 점이 함께 확인됐으며, 시장의 관심이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29일

빌 게이츠 "AI 악용 시 10억명 사망 가능…정부 규제 필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NBC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AI는 10억명의 사망을 초래하는 사건을 일으킬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고 말했다고 시킹알파와 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츠는 악의를 가진 사람이 최신 AI 도구를 활용하는 상황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AI 안전장치와 모니터링 방안 마련 과정에 법 집행기관과 정치권이 참여해야 하며, 기업 자율규제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규제로 AI 산업에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지만 기술 개발 속도를 크게 늦출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와 마이크로소프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개발 속도 조절·안전장치 필요성을 언급했고, 메타 마크 저커버그와 엔비디아 젠슨 황은 개발 속도를 인위적으로 늦추는 접근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