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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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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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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 단열성능 시험성적서 적용 논란

건축용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 심재에 가공 이전 보온판의 열전도율 시험성적서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의 질의에 국가기술표준원은 그라스울 보온판과 이를 가공한 패널 심재를 동일한 제품으로 보기 어렵고 보온판 시험성적서를 패널 심재에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이 공인시험기관 KCL에 의뢰한 결과 보온판 열전도율은 0.032 W/(m·K), 패널 심재는 0.041 W/(m·K)로 측정됐으며, 이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적용하면 각각 단열재 '가'등급과 '다'등급 구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외기에 직접 면하는 공동주택 거실 외벽 기준으로 중부1지역은 '가'등급 220㎜, '다'등급 295㎜로 75㎜ 차이가 나고 중부2지역은 70㎜, 남부지역은 55㎜ 차이가 발생한다고 단체는 밝혔다. 단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가 제기됐으며 올해 8월 7일에도 국토교통부에 긴급 조사와 시정,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사와 제품별 밀도·구조·생산방식이 다를 수 있어 개별 시험결과를 전체 제품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10월 24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단열재 시험성적서와 시공제품 일치 여부, 경북 지자체 현장 확인

2026년 8월 이후 경북 구미시와 경산시 신축 현장에 사용된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의 열전도율 시험성적서 적용이 적정한지 확인해 달라는 민원이 각각 접수돼 해당 지자체가 시공사·감리자에게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적용 상태를 확인 중이다. 민원인이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한 비교시험에서 같은 그라스울 보온판의 수평 방향 시료는 20℃ 기준 0.032W/(m·K), 절단해 세운 수직 방향 시료는 약 0.041W/(m·K)로 측정돼 약 28% 차이가 나타났다. KS L 9102는 보온판 0.034W/m·K 이하, 보온대 0.044W/m·K 이하로 기준을 구분하고 있다. 발포플라스틱 단열재에서는 경시변화가 쟁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2021년 연구에서 ISO 11561 슬라이싱 가속시험 91일 후 XPS 약 11.0~31.5%, PIR 약 19~35%대, PF 약 20~31%대의 변화율이 제시됐다. 건축법 제52조의3 제2항은 국토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자료 제출 요구와 공사장·제조·유통 장소 점검, 시료 채취 성능시험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절차는 위법성을 확정한 조치가 아닌 사실관계 확인 단계다.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