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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입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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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관세청, 원유 수입선 다변화 지원 확대…FTA·운송비 특례 강화

관세청은 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S-OIL,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정유·석유화학 5사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한 '원유 수입 다변화 지원 간담회'를 열고 FTA 활용 지원과 운송비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운임특례로 현재까지 총 100건, 602억원 상당의 운임·보험료 비용을 지원했으며,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의 MOU로 원산지 입증 절차를 개선해 5~9월 캐나다산 원유 수입량이 136만톤으로 전년 동기 50만톤 대비 약 172% 늘었다. 미국산은 직접운송 예외 기준 완화로 6~9월 809만톤(전년 동기 657만톤, 약 23% 증가), 말레이시아산은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간 단축으로 34만톤(전년 동기 13만톤, 162% 증가)을 기록했다. 3~9월 기준 전체 원유 수입 중 중동산 비중은 70.9%에서 55.6%로 15.3%p 감소하고 비중동산은 29.1%에서 44.4%로 확대됐다. 관세청은 파나마 송유관(PTP) 경유 미국산 원유에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 경우 운송기간은 약 55일에서 40일로, 운송비는 약 2830만달러에서 2430만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2일

정부, 2035년까지 비중동산 원유 비중 50%로 확대

산업통상부가 자원안보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따른 첫 법정 기본계획인 '제1차 자원안보기본계획(2026~2035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은 10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70%였고 전체 수입물량의 61%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점을 배경으로 2035년까지 비중동산 원유 비중을 50%로 높이는 목표를 담았다. 이를 위해 중동 외 원유 도입 시 추가 운송비 지원을 확대하고, FTA 체결국 원유의 원산지 증명절차를 간소화하며 장기계약 비중을 늘린다. LNG는 지난해 수입물량의 31.4%가 호주산이었던 점을 고려해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유가·미국 LNG 가격 연동비중을 조정하며, 2030년까지 2000만배럴 규모 석유 비축시설을 확충하고 비축 대상을 콘덴세이트·나프타 등으로 확장한다. 광물 분야에서는 재자원화 기업 20개 육성, 새만금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2028년 구축, '자원안보기금' 신설, 2035년까지 전문인력 3000명 양성과 협력국 15개국 확대가 포함됐다.

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