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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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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철도

5건 · 전체 뉴스

전력반도체 기반 철도 급전시스템 설계 구체화

김형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3일 파르나스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6년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력반도체 기반 차세대 전력공급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1차년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이번에는 전력변환장치의 기본사양, 제어 알고리즘 검증 결과, 현장 실증 운영조건이 공개됐다. 핵심 성과는 3상 22.9kV를 입력받아 단상 55kV를 출력하는 10MVA급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MMC) 기본설계로, DC 링크 전압은 46kV로 설정됐다. 전력반도체는 가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1.7kV급 IGBT 적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기존 스코트변압기를 일괄 교체하는 대신 새 전력변환장치와 병행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10월 23일

국감서 전시 디젤기관차 113량 확보 계획 점검 요구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전시 디젤기관차 필요량 확보 여부와 예산 반영 계획을 질의했다. 부 의원은 전쟁으로 전력 공급시설이 파괴되면 전기철도 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디젤기관차가 군수 물자와 인력 이동을 지원하는 수송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전기화가 어려운 구간의 화물 수송 등을 위해 디젤기관차를 운용하고 있고, 전시 운행에 필요한 경유도 비축물자로 지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시 필요량 113량은 행정안전부·국방부·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해 산정한 결과로 언급됐으며, 부 의원은 보유량 추이 자료를 근거로 2031년부터 보유량이 필요량에 못 미칠 가능성을 제기했다.

10월 13일

철도 급전계통 고조파, THD 기준만으론 공진 위험 판단 어렵다

8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철구간 전력품질 및 고조파 관리 개선 대책'에 따르면, 국내에는 전차선로와 철도 급전계통에 적용할 독자적인 고조파 판정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철도 분야는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품질 기준을 준용하며, 한전의 총고조파왜형률(THD) 기준은 송전선로 3%, 배전선로 5% 수준이다. 철도는 열차가 가속·감속과 회생제동을 반복하는 이동부하 환경으로, 차량 종류와 편성 수, 운행 간격, 변전소 운전방식, 전차선 길이에 따라 계통 조건이 달라진다. 같은 THD 수준이라도 특정 차수의 고조파와 계통의 공진 주파수가 맞물리면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어, 총왜형률뿐 아니라 차수별 고조파 성분, 주파수별 계통 임피던스, 차량 운전조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취약구간 저감설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차량 특성과 급전계통, 편성·운행조건 변화를 반영해 공진 가능성을 사전에 판단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0월 9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력장애, 전차선 피뢰접지선 소손이 원인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9월 7일 오후 7시 38분경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열차 운행이 멈췄다. 사고 구간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용지역 방향 약 150m 지점으로, 전차선에 약 500m 간격으로 설치된 피뢰접지선에서 그을림과 소손이 확인됐다. 대구교통공사는 피뢰접지선과 연결된 설비에서 단락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 합동조사로 규명할 계획이다. 운행 중이던 열차 9편은 비상 전력으로 인근 역사로 이동해 승객이 모두 하차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시 복구는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경 완료돼 8일 첫차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장애 지점 확인이 사고 약 3시간 뒤에 이뤄지고 운행 중단 안내 문자가 약 50분 뒤 발송된 점, 해당 설비에서 2024년에도 유사 손상이 있었으나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9월 8일

디투엔지니어링, 설계·제조·시공 일괄 체계로 데이터센터·해외 전력시장 공략

전기신문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성장,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ESS 보급 확대가 고효율 전력설비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평래)은 사업 기획과 설계부터 제조, 감리, 시공, 기술지원까지 일괄 수행하는 '토털 솔루션'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기·전력 및 전기철도 분야에서 제조·시공·설계 감리 전 과정을 다루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4시간 대규모 전력 공급·제어가 필요한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수배전 및 자동제어 분야 기술력과 현장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은 배전·변환·제어를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솔루션과 철도 전력망 분야로 구분된다.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