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규제·탄소전기신문
인천공항 전기차 충전기 이용률 1.5~2.5%…설치기준 조정 요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공항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의 저조한 이용률을 지적하고 공항 특성에 맞는 설치·운영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부터 업무용·여객용 주차장 등에 충전기 1128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나, 평균 이용률은 2025년 1.5%, 2026년 7월 기준 2.5%에 그쳤다. 올해 7월 기준 제1여객터미널은 단기 2.0%·장기 2.2%, 제2여객터미널은 단기 5.4%·장기 1.0%였고 물류단지는 15.4%, 공항청사 등 부대건물은 1.9%였다. 현행 기준은 신설 주차장 주차면 수의 5% 이상, 기존 주차장 2% 이상을 충전시설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전국 충전기는 약 50만기, 전기차 등록 대수는 6월 말 100만대를 넘어섰다. 안 의원은 대안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설치 면제 또는 설치 수량 상한 설정, 유료 충전 발렛파킹 도입, 여객주차장에 한해 완속 14시간·급속 1시간 충전시간 단속기준 예외 적용, 충전 구간 일부 일반 차량 주차 허용 등을 제시했다.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