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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 전체 뉴스

[칼럼] 냉장고 해킹과 기후 변동성이 흔드는 식탁

최근 프랑스 전역의 마트 700여 곳에서 냉장고가 해킹되어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올라가 식료품이 상하고 식품 매대가 비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가 발생했다. 칼럼은 2001년 9.11 테러 직후 맨해튼 남부와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 한파 대규모 정전 당시에도 물류 중단과 사재기로 식료품 매대가 비었던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올해 기상 기록으로는 서울의 10월 최고기온이 113년 만에 30.1℃를 기록했고, 한반도 내륙에 상륙한 태풍은 없었으며 1951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제30호 태풍 '참피'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인도는 6월부터 넉 달간 이어지는 우기 강우량이 평년보다 12.6% 적어 11년 만에 가장 약한 몬순을 겪으며 쌀 생산량이 줄었고, 태국은 폭우로 작황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전 세계 쌀 생산의 90% 가까이가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아프리카로도 공급되는 만큼 인도·태국의 작황 부진이 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1월 2일

[기자의눈] 보상이 목적이 되는 순간 — K-GX 지원체계를 보는 시각

전기신문 칼럼은 아시안게임 병역특례 논란을 사례로, 어떤 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보상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될 때 생기는 문제를 제기했다. 칼럼은 같은 질문을 기후정책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탄소 감축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발표했다. K-GX 전략은 2035년까지 재정 200조원과 기후금융 790조원 이상을 투입해 1000조원 규모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칼럼은 산업계의 녹색대전환이 목표이고 정부의 재정·금융 지원은 기업의 투자와 전환을 유도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막대한 투자 비용과 전환 과정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정부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10월 12일

[기자의눈] 탄소중립 실현의 키는 '경험'이 쥐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안보 위기가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불확실성을 키웠다. 정부는 지난 4월 에너지 절약 대응책 마련에 나서며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시행 과정에서 운행 제한에 따른 불편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으나, 시행 종료 이후 출근 시간 청사 주차장의 차량 수가 줄어든 변화가 관찰됐다. 칼럼은 구호 반복보다 대중교통 이용이나 유류비 절감 같은 생활 속 체감 경험이 행동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탄소중립 역시 감축 목표와 정책 설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 참여와 경험 축적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9월 10일

[칼럼] 이제는 산업이 전력을 찾아가는 시대다

전기신문 수요광장 칼럼은 한국의 전력정책이 과거 산업화 시기에는 산업 형성 이후 수요를 예측해 발전소와 송전망을 건설하는 수요추종형이었다고 정리했다. 정부와 한전이 석탄·원전·LNG 등 대규모 발전설비를 확충해 산업단지와 대도시에 공급했고, 이것이 철강·조선·자동차·석유화학·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됐다고 서술했다. 칼럼은 AI 시대에 들어 전력수요의 성격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반도체, 로봇·Physical AI, 스마트팩토리, 전기차, 철강산업의 전기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보유한 반도체·철강·조선·자동차·중공업과 로봇 제조기반에 AI가 결합하면 AI에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로봇·Physical AI, 첨단 제조업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문 일부만 확인 가능)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