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차질없이 이행…테믈린 2기 수주 추진"
김영훈 한수원 사업총괄부장은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2026 추계학술발표회' 산업계 세션에서 향후 체코 테믈린 원전 2기 사업 수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계약한 두코바니 사업을 주어진 일정에 맞춰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에 자국 기업 참여 확대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김 부장은 현지화는 계약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며, 체코 기업을 우대하도록 강제하면 EU 내부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 활용은 사업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경쟁력이 부족한 기업은 활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륙국인 체코의 특성상 증기발생기 등 중량물을 함부르크항에서 내륙 수로를 통해 운송해야 하며, 강의 수위와 운송 시기가 사업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주요 관리 대상으로 언급했다.
10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