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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석유공사 자구계획 90%가 하베스트 매각…9649억원 회수 가능성 쟁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종민 의원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2026~2030년 자구노력 목표 총 1조711억원 중 9649억원(약 90.1%)이 캐나다 하베스트 자산 매각으로 설정됐고 나머지 1062억원은 경영효율화로 계획됐다. 석유공사는 2009년 12월 하베스트를 4조1676억원에 인수했으며, 올해 6월까지 누적 투입액은 7조6964억원, 회수액은 1116억원(약 1.5%)으로 집계됐다. 의원실은 전체 하베스트 자산에 대한 외부 가치평가 없이 장부가액을 토대로 매각 목표가 설정됐다고 밝혔으며, 2024년 전통자산 20개 외부평가에서는 정리비용이 자산가치를 약 8915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900억원)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2025년 실제 매각규모는 857억원, 올해 3개 자산 1889억원 매각으로 남은 목표는 약 7760억원이다. 석유공사 재무전망에 따르면 2029년에도 완전자본잠식이 이어지고 자본잠식 규모가 전년보다 9183억원 확대되며 2030년에도 약 1조4000억원이 남을 것으로 예상됐다.

10월 21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석유공사, 하베스트 9649억원 매각 추진…자본잠식 우려

한국석유공사는 2026~2030년 자구노력 목표 1조711억원 중 9649억원을 2029년 하베스트 자산 매각으로, 1062억원을 경영효율화로 확보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2009년 12월 하베스트를 4조1676억원에 인수했고 올해 6월까지 총 7조6964억원을 투입했으나 회수액은 1116억원으로 투입액의 약 1.5% 수준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석유공사가 전체 자산에 대한 외부 가치평가 없이 장부가를 기준으로 매각 목표액을 설정했다고 밝혔으며, 2024년 전통자산 20개 외부 평가에서는 처분 비용이 자산가치를 약 900억원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석유공사의 지난해 말 부채는 21조9733억원으로 자산보다 2조5291억원 많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재무전망상 2030년에도 약 1조4000억원의 자본잠식이 남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9월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한 가칭 '한국에너지자원공사' 설립을 2027년 상반기까지 구체화할 계획이다.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