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SMR 상용화, 설계·건조 넘어 해상 운용 준비 필요 지적
김종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SMR추진단장(기관시스템공학부 교수)은 10월 30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열린 '제2회 해양SMR 네트워크'에서 원자로 개발부터 선박 건조, 해상 운용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자력과 조선·해양 분야가 서로의 기술과 운용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과제로 지목했다. 원자로를 선박의 기존 구동체계와 결합·운용하는 방안을 양 분야가 함께 풀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역할 분담으로는 기존 원자로 개발기관과 조선업계가 설계·건조를, 대학과 관계기관이 해상 운용·실증·인력양성을 맡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단일 기관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므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1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