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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석연료금융 195.5조원…65%가 공적금융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김현정 국회의원실이 27일 '2025 한국 화석연료금융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화석연료금융 잔액은 2020년 154조원에서 2025년 말 기준 195.5조원(석탄 83.0조원, 석유·천연가스 112.5조원)으로 늘었고, 이 중 공적금융이 65%인 127조원(기타공적 69.7조원, 국민연금 57.3조원)을 차지했다. 화석연료 관련 보험 보장금액 180.8조원을 더하면 총 지원 규모는 376.3조원에 이르며, 천연가스금융 잔액은 2025년 41조원으로 2020년 대비 42.4% 증가했다. 2025년 재생에너지금융 신규실행액은 9.9조원이나 국내 신규실행액은 6.4조원대로 전년 수준에 머물렀고, 석탄 관련 PF·회사채 중 만기가 2050년 이후인 계약은 35건으로 집계됐다. 김현정 의원은 공적금융기관의 여신·보증 심사에 기후 리스크를 반영하는 제도 정비와 기후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포럼은 국민성장펀드의 신규 LNG 발전 지원 배제와 국내 재생에너지·전력망 설비 집중을 제안했다.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