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기업 자연자본공시 지원 체계 확대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폐막한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7) 기간 중 기업 자연자본공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연구원이 IUCN 파빌리온에서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환경연구원의 AI 기반 생물다양성 평가 기술 'BiodivAID', EY가 발표한 네이처 포지티브 이니셔티브(NPI) 자연 상태 지표, IUCN의 'RHINO' 접근법 등이 소개됐다. 이번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공공·민간 재원 동원과 경제적 의사결정에 생물다양성 가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레반 경로(Yerevan Pathway)'에 합의했다. 국립생태원은 2024년부터 IUCN 등과 자연자본공시 교육을 8차례 진행해 191개 기업·기관에서 330명이 참여했고, 2022년부터 43개 기업·기관과 총 92건의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업종별 자연자본 평가 방법과 실무 안내서를 마련하고 사업장 주변 보호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생태정보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11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