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오시리스-렉스가 가져온 베누 시료, 63개 원소 조성 분석…'B3' 평균 조성 도출
NASA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회수한 소행성 베누(Bennu) 집합 시료 약 8g을 4개 연구소에서 분석해 63개 원소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가 보고됐다. 분말로 균질화한 시료의 분취물들과 균질화하지 않은 시료의 하위 시료들 사이에서, 또 수십 밀리그램에서 수 그램에 이르는 시료 질량 사이에서도 분석 불확도 범위 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베누 시료가 집합 규모에서 잘 섞여 있음을 시사했다. 연구팀은 전체 데이터를 결합해 평균 원소 조성을 산출하고 이를 'Best Bulk Bennu(B3)'로 명명했다. B3는 평균 CI 콘드라이트 조성과 분석 불확도 내에서 매우 잘 일치해, CI 콘드라이트의 지구 환경 변질이 고휘발성 원소를 제외하면 사실상 등화학적(isochemical)으로 진행됐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CI 운석과 탄소질 소행성 회수 시료가 고휘발성이 아닌 원소들의 태양계 전체 조성을 추정하는 데 현재 가장 적합한 재료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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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비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소 등 중성 원자로 이루어진 희박한 안개가 존재한다. 2020년 명왕성 궤도를 지난 NASA의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 탐사선은 주변 수소량을 간접적으로 측정했고, 별 사이 공간인 '성간매질(ISM)'에서 1리터당 약 130개의 수소 원자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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