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NASA 스위프트(Swift) 관측 임무 종료… 22년간 감마선폭발 2,000건 관측 기록 남기다

NASA
KENNEDY SPACE CENTER, FLA. -  At NASA’s Hangar AE on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CCAFS), Fla., technicians check the attachment of the base petals of a transportation canister around the bottom

NASA or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NASA-PD

NASA의 닐 게렐스 스위프트 천문대(Neil Gehrels Swift Observatory)가 고도 171마일(275km)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기 저항으로 안정적인 관측이 불가능해져 과학 임무를 종료했다. 10월 20일(현지시각) 마지막 관측을 수행했고, 향후 몇 주 내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11월 20일 발사된 스위프트는 2년의 1차 임무로 설계됐으나 그 10배가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되며 감마선폭발 2,000건 이상과 초신성 폭발 1,400건 이상을 관측했고, 약 7,000편의 논문에 데이터가 활용됐다. 2005년 5월에는 0.03초간 지속된 GRB 050509B에서 X선 광자 11개를 포착해 짧은 감마선폭발의 잔광을 처음 검출했으며, 이는 짧은 감마선폭발이 중성자별 두 개의 병합에서 비롯된다는 이론 모형을 뒷받침했다. 자외선/광학 망원경 영상 150만 장 이상을 포함해 약 12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전체 데이터는 공개돼 있으며, NASA는 우주 현상에 신속 대응할 새로운 방안을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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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STS-37 Crew portrait. Pictured from left to right are Kenneth D. (Ken) Cameron, pilot; Jay Apt, mission specialist; Steven R. Nagel, commander; and Jerry L. Ross and Linda M. Godwin, missi
천문·천체물리

어둡게 보였던 감마선 폭발, 실제로는 측면에서 관측된 것

2026년 3월 NASA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Fermi Gamma-ray Space Telescope)이 초기 감마선이 어둡고 잔광에 비정상적인 지연 피크가 나타나는 특이한 광신호의 감마선 폭발(GRB)을 검출했다. 분석 결과 이 GRB를 측면 각도에서 관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실제로는 태양이 10억 년간 방출하는 에너지를 좁은 빔에 담고 있었다.

Universe Today

천문·천체물리

GRB 241113B: SVOM과 EP가 함께 관측한 첫 감마선 폭발… 연X선~감마선 전역에서 포착된 '소프트' GRB

2024년 발사된 고에너지 과도현상 탐사 임무 EP와 SVOM이 0.5~1000keV 대역에서 공동 검출한 첫 소프트 감마선 폭발(GRB) GRB 241113B의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이 폭발은 관측된 피크 에너지가 약 35keV, 적색이동(z)은 0.5~3.5 사이로 추정되며 T90은 약 42초(4~30keV)로, 사용하는 플루언스 비에 따라 X선 과잉 GRB(XRR) 또는 X선 플래시(XRF)로 분류될 수 있다. 잔광은 색수차 없이 평탄하며 정상적인 감쇠(α≈-1.40)를 보였고, 분석 결과 느린 냉각 영역의 전자에 의한 싱크로트론 복사가 지배하며 항성풍 매질과 상호작용하는, 정면(on-axis)으로 바라본 제트가 선호됐다. 벌크 로런츠 인자가 Γ0>100으로 초상대론적이어서 '더티 파이어볼' 모형은 배제되며, 제트의 바리온 적재량은 고전적 GRB와 호환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구진은 4keV의 낮은 에너지 문턱과 높은 감도를 지닌 SVOM의 ECLAIRs 장비가 EP가 포착한 소프트 과도현상의 감마선 대응체를 검출해 이를 빠른 X선 과도현상(FXT)과 구분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천문·천체물리

NASA, 허블 우주망원경 상업 서비스 가능성 타진… 정보요청서(RFI) 발행

NASA는 10월 29일(현지시각)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의 궤도상 서비스(in-space servicing) 관련 산업계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했다. RFI는 ▲허블을 더 높은 고도로 올려 과학 수명을 연장하는 임무 ▲성능 향상을 위한 서비스 ▲임무 종료 시 안전하고 통제된 대기권 재진입 또는 궤도상 폐기에 대한 상업계의 관심을 묻고 있으며, 접수는 11월 30일 월요일 미 동부시각 오후 3시까지다. 허블은 자체 추진 시스템이 없어 대기 저항으로 고도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고, 분석 결과 2033~2034년 사이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NASA는 임무가 2032년까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러드 아이잭먼 NASA 국장은 "허블에는 아직 중요한 과학이 남아 있으며, 가능한 모든 합리적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고, 니키 폭스 과학임무본부 부국장은 최근 몇 년간 상업계의 위성 포획·서비스 역량이 빠르게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허블은 NASA와 ESA(유럽우주국)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35년 이상 운영돼 왔다.

NASA

Beautiful night sky showcasing a shooting star against the Milky Way galaxy.
관측·천문현상

NASA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유성우와 화성-목성 근접, 보이저 1호 '1광일' 돌파, 슈퍼문

NASA가 2026년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를 공개했다. 11월 5일경 남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12일경 북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며 각각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약 5개 수준이지만 밝은 화구(fireball)를 볼 수도 있고, 17~18일 새벽 달이 진 뒤에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약 15개를 보일 수 있다. 11월 15~16일 해 뜨기 전 남동쪽 하늘에서는 화성과 목성이 약 1.2도 간격으로 근접해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NASA 보이저 1호(Voyager 1)가 지구에서 1광일(빛이 24시간 동안 가는 거리) 떨어진 최초의 인공물체가 되며, NASA는 11월 17일 이를 기념하는 'Shine Bright for Voyager'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4일에는 11월·12월·1월로 이어지는 3연속 슈퍼문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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